확진으로 복귀 지연된 어빙, 1월 중 복귀 예상

NBA / 이재승 기자 / 2021-12-23 11:11:30


브루클린 네츠가 1월에야 BIG3를 제대로 꾸릴 가능성이 생긴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브루클린의 ‘Uncle Drew’ 카이리 어빙(가드, 188cm, 88kg)이 1월 중에야 복귀가 가능할 것이라 전했다.
 

어빙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중 2021-2022 시즌에 앞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임하지 않았다. 캘리포니아주와 뉴욕주는 다중 시설 사용 시 백신 접종자에 한해 시설을 활용할 수 있다. 이에 어빙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으며 홈경기에서 뛸 수 없게 됐다.
 

브루클린은 고민 끝에 그와 이번 시즌 함께하지 않기로 했다. 그러나 브루클린은 케빈 듀랜트와 제임스 하든을 비롯한 다수의 선수가 건강 관리 및 안전 지침에 의해 격리에 돌입하면서 전력 구성이 어렵게 됐다. 이에 브루클린은 고심 끝에 어빙을 불러들이기로 했다.
 

그러나 어빙은 시즌 출격을 위한 코로나 검사를 받자마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 인해 이번 시즌 단 한 경기도 출장하지 못한 그도 확진을 피하지 못하면서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완치가 될 때까지 뛸 수 없는 만큼, 당분간 전력에서 제외가 됐다.
 

어빙은 빠르면, 6일(이하 한국시간)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출격에 나설 예정이다. 홈경기에서는 당연히 뛰지 못하는 만큼, 원정경기에서 돌아올 수 있다. 인디애나전 출격이 어려우면 13일 시카고 불스와의 경기에서 뛸 것으로 짐작된다.
 

그러나 우선 어빙이 코로나에서 완치된다는 전제가 뒤따라야 한다. 브루클린은 24일부터 서부 원정 3연전에 돌입하며, 이후 다수의 홈경기를 치러야 한다. 안방 일정 사이 원정경기에서 그의 출장 여부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 시즌 54경기에 출장했다. 경기당 34.9분을 소화하며 26.9점(.506 .402 .922) 4.8리바운드 6어시스트 1.4스틸을 기록했다. 그러나 장기 계약 이후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브루클린 이적 이후 두 시즌 동안 64경기 출장에 그쳤으며, 이번에도 제대로 뛰지 않았다.
 

한편, 브루클린은 BIG3와 조 해리스 등 주요 전력의 부상과 격리에도 불구하고 동부컨퍼런스 선두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브루클린은 현재 21승 9패로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19일 올랜도 매직과의 홈경기에서 패하면서 4연승을 마감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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