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의 레존 론도, 무릎 부상으로 복귀 지연
- NBA / 이재승 기자 / 2021-01-07 11:10:03

애틀랜타 호크스가 좀처럼 제 전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ESPN.com』에 따르면, 애틀랜타의 레존 론도(가드, 185cm, 82kg)가 최소 세 경기 더 결장할 것이라 전했다. 론도는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복귀가 지연된 것으로 봐서는 아직도 몸 상태가 온전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론도는 시즌 첫 두 경기에 결장한 이후 12월 말에 두 경기 연속 나섰다. 그러나 지난 31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브루클린 네츠와의 원정경기를 소화한 이후 자리를 비우고 있다. 브루클린전에서 부상을 당한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출전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론도는 부상 전까지 두 경기에서 경기당 15.5분을 소화하며 6점(.500 .400 .600) 1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많은 시간을 뛰지 않았음에도 어김없이 다수의 어시스트를 곁들이며 자신의 진가를 확실히 드러냈다.
론도의 결장이 길어지면서 애틀랜타는 시즌 초반에 당초 기대했던 백코트를 구축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에 데려온 론도와 크리스 던이 모두 부상으로 당장 나서지 못하는 상황이기 때문. 이들이 돌아오려면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
애틀랜타는 이번 오프시즌에 대대적인 보강에 나섰다. 보그단 보그다노비치를 필두로 다닐로 갈리나리까지 데려왔다. 그러나 갈리나리도 부상으로 상당한 시간 동안 전열에서 이탈했다. 즉, 보그다노비치를 제외하고 영입 선수 대부분이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이게 다가 아니다. 보그다노비치는 발목이 좋지 않아 당일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심각한 부상이 아닌 만큼, 결장하진 않을 것으로 보이며, 자리를 비우더라도 이내 돌아올 전망이다. 다만, 토니 스넬과 오니카 오콩우까지 빠져 있는 상황이라 전력 구성이 쉽지 않다.
그나마 론도는 다음 주 중이면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론도가 가세한다면 백코트 운영에 숨통이 트일 전망. 다만 던과 갈리나리가 돌아오는데 시간이 좀 더 소요되는 만큼, 이들이 돌아올 때까지 기존 전력으로 얼마나 잘 버틸 지가 중요하다.
한편, 애틀랜타는 현재까지 4승 3패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뉴욕 닉스, 밀워키 벅스와 함께 동부컨퍼런스 공동 5위에 올라 있다. 시즌 첫 연패를 떠안으면서 선두권에서 다소 멀어졌다. 7일부터 샬럿 호네츠와 홈과 원정을 오가며 경기를 벌인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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