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비상’ 윈들러, 왼손 골절 ... 당분간 결장
- NBA / 이재승 기자 / 2020-12-25 11:04:12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시즌 첫 경기에서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클리블랜드의 딜런 윈들러(가드-포워드, 198cm, 89kg)가 왼손 다쳤다고 전했다. 윈들러는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샬럿 호네츠와의 홈경기 도중 다쳤다. 부상 이후 돌아오지 못했다. 정밀검사결과 왼손 중수골이 골절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부상으로 윈들러는 당분간 결장하게 되며, 일주일 후에 재검을 받을 예정이다.
윈들러는 지난 시즌에도 부상으로 단 한 경기를 뛰지 못했다. 트레이닝캠프에서 다리를 다쳤고, 시즌 중반까지 자리를 비웠다. 설상가상으로 회복이 더디면서 그는 끝내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NBA 진출 이후 첫 시즌을 날려버린 그는 절치부심 이번 시즌을 기다렸을 터. 그러나 첫 경기에서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다시 자리를 비우게 됐다.
그는 지난 2019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26순위로 클리블랜드의 부름을 받았다. 여느 지원자와 달리 대학을 졸업한 후 NBA 진입을 시도했기에 가치가 크지 않았다. 그러나 1라운드에 호명되면서 기회를 잡았다. 전력이 약한 클리블랜드였기에 출전기회도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NBA 진출 전에는 NCAA 벨먼트 브루인스에서 네 시즌을 보냈다. 신입생 때만 하더라도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진 못했지만, 해마다 발전하면서 자리를 잡았다. 3학년이던 지난 2017-2018 시즌에 두각을 보였고, 지난 시즌에는 33경기에서 경기당 33.2분 동안 21.3점(.540 .429 .847) 10.8리바운드 2.5어시스트 1.4스틸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클리블랜드는 샬럿을 꺾고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주전 전원을 포함한 7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콜린 섹스턴이 3점슛 세 개를 포함한 팀에서 가장 많은 27점을 올리면서 공격을 이끌었고, 데리우스 갈랜드는 3점슛 네 개를 곁들이며 22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실력 발휘에 나섰다. 안드레 드러먼드도 14점 14리바운드를 보탰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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