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컬럼 돌아온 포틀랜드, 너키치까지 이달 중 복귀
- NBA / 이재승 기자 / 2021-03-17 11:03:49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드디어 제 전력을 갖춰갈 예정이다.
『Yahoo Sports』의 크리스 헤인즈 기자에 따르면, 포틀랜드의 ‘The Bosnian Beast’ 유섭 너키치(센터, 211cm, 132kg)가 빠르면 2주 안에 복귀할 것이라 전했다.
너키치는 시즌 도중 오른쪽 손목이 골절 되는 중상을 당했다. 시즌 시작도 전에 잭 칼린스가 빠진 가운데 수비의 핵심인 너키치가 빠지면서 포틀랜드는 상당한 전력 손실을 입었다. 지난 1월 중순에 부상을 당했고, 최초 8주 결장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최근 연습 과정에서 종아리가 좋지 않아 복귀가 지연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너키치의 복귀 일정이 조율 되면서 포틀랜드도 서서히 기지개를 켤 준비에 나서고 있다. 오는 17일(이하 한국시간)에 주전 가드인 C.J. 맥컬럼이 돌아오는 가운데 빠르면 3월 중에 너키치까지 돌아오게 되면서 포틀랜드가 비로소 완연한 전력을 갖추게 된다. 칼린스의 이탈은 여전히 아쉽지만, 공백을 일정 부분 메울 수 있기 때문이다.
그간 포틀랜드는 칼린스는 물론이고 너키치와 맥컬럼이 동시에 빠지면서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데미언 릴라드에 대한 의존은 커질 수밖에 없었으며, 이로 인해 포틀랜드가 좀처럼 기를 펴지 못했다. 오프시즌에 대대적인 선수영입을 통해 전력을 다진 포틀랜드였지만, 공수에서 아주 중요한 너키치와 맥컬럼이 빠지면서 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포틀랜드는 주전들의 이탈에도 불구하고 선전했다. 이들이 빠진 동안 2월 초에 시즌 최다인 6연승을 이어가기도 했다. 비록 연승 이후 곧바로 4연패의 수렁에 빠지면서 주춤했으나 최근 6경기에서 3연승을 포함해 4승을 수확했고, 연패가 없는 점은 돋보였다. 여기에 맥컬럼과 너키치가 순차적으로 돌아온다면 포틀랜드는 천군만마를 얻게 된다.
그는 부상 전까지 12경기에서 경기당 23.6분을 소화하며 9.8점(.485 .250 .556) 7.7리바운드 2.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전반적인 기록은 지난 시즌만 못했으나, 이는 포틀랜드의 프런트코트 전력이 지난 시즌보다 강해진 탓이다. 복귀 후 초반에는 출장시간 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자리를 잡은 이후에는 25분 이상의 출장시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포틀랜드는 현재까지 22승 16패로 서부컨퍼런스 6위에 올라 있다. 컨퍼런스 5위인 덴버 너기츠와의 격차가 반 경기에 불과한 만큼, 이후 순위 상승을 충분히 노릴 만하다. 선두권과의 격차가 많이 나지 않아 이들이 부상자들이 복귀해 전열이 본격적으로 갖춰지는 4월이면 서부 4위인 LA 클리퍼스 추격도 노릴 만하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