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데이비스의 트레이드 루머,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NBA / 박종호 기자 / 2026-07-14 11:55:55


데이비스가 워싱턴에서 명예 회복에 성공할 수 있을까?

워싱턴 위저드는 최근 몇 년간 리그 최하위에 맴돌았다. 그러면서 어린 유망주들을 수집하며 '리빌딩'에 들어갔다. 하지만 지난 시즌 중 두 개의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하며 본격적으로 달릴 준비를 마쳤다.

먼저 메인 핸들러이자 평균 더블-더블이 가능한 트레이 영(188cm, G)을 비교적 저렴한 대가로 트레이드했다. 1라운드 지명권 없이 그를 데려온 워싱턴이다. 비록 영은 지난 시즌 부상으로 고전했으나, 커리어 통산 25.1점 9.8어시스트 3.4리바운드를 기록 중인 올스타 가드다.

거기에 그와 합을 맞출 빅맨으로는 앤써니 데이비스(208cm, F-C)를 낙점했다. 데이비스 역시 커리어 통산 평균 24점 10.7리바운드 2.6어시스트를 기록 중인 선수다. 건강하다면 리그 최고의 빅맨이자 리그 최고의 수비수인 데이비스다.

영과 데이비스의 만남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거기에 워싱턴에는 재능이 확실한 유망주들도 있다. 역대급 드래프트로 뽑히는 2026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1픽인 AJ 다반사(206cm, F), 2025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인 알렉스 사르(213cm, C) 그리고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이 가능한 키션 조지(203cm, F) 등이 있다.

그럼에도 불과하고, 데이비스의 트레이드 루머는 이어지고 있다. 빅맨들이 많은 워싱턴이 데이비스를 트레이드할 수도 있다는 루머가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월 도킨스 워싱턴 단장이 본인의 생각을 전했다. 그는 '클러치 포인트'와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그런 것들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AD는 워싱턴에 있고, 워싱턴에 있고 싶어 한다. 우리는 그를 계속 이곳에 둘 것이다. 우리에게 중요한 건 이번 여름을 잘 쌓아 올려서, 시즌 시작에 확실히 준비된 상태로 임하는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데이비스는 우리 선수들과 함께 이곳에 나와 있었다. 1차전에는 로스터에 있는 17명 선수 전원이 다 이곳에 있었다. 그도 그 일원이었고, 함께 훈련하며 베테랑 선수들의 그룹 운동을 이끌어주기도 했다. 재미있는 여름이 될 것 같다. 물론 공식적으로 대화할 수 있게 되면 그때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 그리고 나의 계획은 크고, 강하고, 기술적인 팀을 만드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데이비스는 다가오는 8월부터 4년 2억 7,500만 달러 규모의 맥스 연장 계약 자격을 얻는다. 과연 데이비스와 워싱턴의 동행이 이어질 수 있을까? 그리고 체면을 구겼던 데이비스가 워싱턴에서 부활할 수 있을까?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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