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 방출 ... 선수단 정리

NBA / 이재승 기자 / 2022-02-22 11:01:17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선수단을 정리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포틀랜드가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가드, 188cm, 98kg)를 방출한다고 전했다.
 

포틀랜드는 투웨이딜로 묶인 트렌든 왓포드와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 왓포드를 불러들이기로 하면서 스미스와 결별하기로 했다. 스미스가 이번 시즌에 여전히 제 몫을 못한 데다 에릭 블레드소의 합류로 입지가 많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스미스는 최근 팔꿈치 부상을 당한 부분도 뼈아팠다. 추후 재검을 받아야 하는 만큼, 실질적으로 이번 시즌 중에 돌아올 수 있을 지에 대한 의문이 적잖았다. 결국, 포틀랜드는 나름의 잠재력을 선보인 왓포드와 정식 계약을 맺기로 하면서 백코트 정돈에 나섰다.
 

스미스는 지난 오프시즌에 포틀랜드와 계약했다. 트레이닝캠프에서 뛰는 조건으로 계약했으며 이후 생존에 성공했다. 데뷔 시즌 이후 해마다 트레이드가 된 그는 더는 예전의 경기력을 발휘하지 못했으며, 생존조차 쉽지 않은 지경에 이르렀다. 그러나 포틀랜드에서 기회를 잡으면서 생존했다. 다만, 끝내 이번 시즌을 채우지 못했다.
 

이번 시즌 그는 37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17.2분을 소화하며 5.6점(.418 .222 .656) 2.4리바운드 3.6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했다. 이번에 팀의 간판인 데미언 릴라드가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서 스미스가 예상보다 많은 기회를 잡을 수도 있었다. 그러나 그는 뚜렷한 활약을 하지 못했다. 슛 성공률은 여전히 낮았으며, 이로 인해 기여도가 낮았다.
 

설상가상으로 포틀랜드가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블레드소를 데려오면서 스미스에 대한 입지는 더욱 줄었다.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이후부터 부상을 당하면서 장기간 자리를 비워야 한 부분도 결정적이었다. 이에 포틀랜드는 왓포드에게 기회를 주기로 하는 것이 당연했으며, 스미스를 방출했다.
 

스미스는 지난 2017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9순위로 댈러스 매버릭스의 부름을 받았다. 첫 시즌 후 댈러스는 루카 돈치치 지명과 함께 스미스, 해리슨 반스(새크라멘토), 널린스 노엘(뉴욕)을 주요 전력으로 분류했다. 그러나 돈치치가 확실하게 등장하면서 댈러스는 돈치치를 중심으로 팀을 꾸리기로 했고, 그는 트레이드가 됐다.
 

뉴욕 닉스로 트레이드가 된 스미스는 뉴욕에서 만 2년을 보냈으나, 지난 시즌 중에 디트로이트 피스턴스로 트레이드가 됐다. 무엇보다, 신인계약 만료 이후 NBA에서 뛰기 쉽지 않아 보였다. 첫 두 시즌 동안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힘을 냈다. 그러나 지난 두 시즌 동안 자리를 잡지 못했으며, 지난 시즌 초반에 심각한 부진으로 뉴욕에서는 전력 외로 분류된 바 있다.
 

한편, 포틀랜드는 시즌 중 두 건의 트레이드를 통해 개편을 선언했다. C.J. 맥컬럼(뉴올리언스)과 노먼 파월(클리퍼스)을 트레이드하면서 중건에 나서기로 했다. 지출을 줄이기로 했으며, 추후 전력 보강을 위한 여지를 마련했다. 장기 계약으로 묶인 주요 전력감을 내보내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기로 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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