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개막 앞두고 NBA에 퍼지고 있는 코로나19

NBA / 이재승 기자 / 2020-12-07 10:53:13


다가오는 2020-2021 시즌 개막을 앞둔 NBA가 코로나바이러스에 시달리고 있다.
 

『Phiadelphia Inquirer』의 키스 폼페이 기자에 따르면,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선수 세 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전했다. 필라델피아의 마이크 스캇과 타이리스 맥시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소식은 새크라멘토 킹스에도 확진자가 있다고 알렸다. 필라델피아와 새크라멘토 외에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도 선수단이 코로나를 피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밖에도 시카고 불스의 게럿 템플도 최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반적으로 50명 안팎이 코로나 감염된 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휴스턴 로케츠의 제임스 하든과 P.J. 터커는 확진되진 않았으나 코로나 관련 규정 준수로 인해 아직 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NBA는 캠프 준비에 앞서 비상에 직면해 있다. 각 연고지에서 시즌 개막에 맞춰 훈련에 나서기 때문에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쉽다. 이에 NBA는 캠프 개시에 앞서 각 구단과 리그 구성원에 반드시 지켜야 하는 준수사항을 적극 권고했다.
 

이에 앞서 바이러스 관리 규정집을 배부하면서 엄격한 규정 적용을 알렸다. 최근 NBA는 추가적인 건강관리와 안전규정을 공표하면서 어길 시 엄격한 징계와 마주하게 된다. 이 중에는 유흥시설이나 인파가 모일 수 있는 장소의 방문을 엄격하게 금지조항도 포함되어 있다.
 

현재 각 팀에서 확진자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관련된 팀은 현재 연습을 중지한 상황이다. 더 큰 문제는 산발적으로 확진되고 있어 리그 구성원의 이동을 최소화하는 수밖에 없다. NBA는 엄청난 수의 확진이 이어지지 않는 이상 리그 중단은 없다고 공언한 바 있다.
 

관건은 시즌 시작도 전에 이미 몇 팀이 확진자 속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전미에서 코로나바이러스 누적 확진자가 많은 만큼 NBA도 이를 피해가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오히려 선수단, 지도자, 구단 직원 등 모두가 이동을 최소화하고 시즌을 맞는 것이 최선이다.
 

이에 NBA가 추가적인 지침을 전격적으로 알리면서 대비에 나설 뜻을 밝혔다. 현재로서는 더 많은 확진 사례가 나오지 않아야 하겠지만, 캠프 개막 전후에 앞서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봐서는 이전에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밀집 지역을 방문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미 캠프가 시작된 만큼, 지금부터는 농구를 제외하고는 이동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 각 구단이 선수단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하는 상황이다. 지난 시즌 막판에는 캠퍼스에서 외부 접촉을 없앤 채 남은 일정과 플레이오프를 소화했다. 이번에는 구단의 자발적 관리가 중요하다.
 

당연히 선수들도 이를 잘 따라야 한다. 디즈니월드에서 리그가 재개된 이후에도 루이스 윌리엄스(클리퍼스)와 대뉴얼 하우스(휴스턴)이 규정을 위반해 이후 격리 후 경기에 나서기도 했다. 이제는 각 구단이 모든 노력을 쏟아야 큰 지장 없이 시즌을 치를 수 없다.
 

만약, 집단 감염이 도드라진다면 이번 시즌 진행은 다시 기로에 설 수밖에 없다. 이는 리그와 구단 모두가 원치 않은 상황이다. 이미 지난 시즌 중단과 플레이오프 캠퍼스 개최로 인해 엄청난 손해가 야기됐다. 이를 메우기 위해 이른 시간에 최대한 많은 경기 소화를 바라고 있다.
 

이제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할 때다. 이미 코로나19는 전지구촌에서 유행 경로를 찾지 않은 상황에 직면해 있으며, 국가와 지역을 가리지 않고 있다. 확진이 발발하고 감염이 지속된다면 사태는 더 커질 수밖에 없다. NBA도 이를 적극 경계하고 있다.
 

사진_ NBA Emblem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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