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코로나19로 성탄절 열릴 경기 지연 대비
- NBA / 이재승 기자 / 2021-12-22 10:48:36

2021-2022 NBA가 상당히 쉽지 않은 상황에 직면해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NBA가 성탄절에 경기에 돌입하는 구단에 경기가 지연에 대해 알렸다고 전했다.
NBA의 애덤 실버 커미셔너는 리그 운영을 중단하지 않을 뜻을 밝혔다. 그러나 현재 몇 몇 경기가 지연되고 있으며, 각 구단에서 다수의 확진 및 접촉 사례로 인해 많은 선수들이 건강 관리 및 안전 지침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다.
NBA는 현지시각 성탄절(26일; 이하 한국시간)에 열리는 경기도 최소 시간 변경 및 최대 일정 지연에 대해 각 구단에 공지한 것으로 보인다. 26일에 경기를 앞둔 팀의 경우 대부분 우수한 전력을 갖추고 있으며 최근 라이벌로 떠오를 만한 팀이다. 그러나 현재 이들 모두 전력 구성이 용이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경기가 지연될 가능성도 없지 않아 보인다.
기존 일정에 의하면 성탄절에는 5경기가 예고되어 있다. 뉴욕 닉스와 애틀랜타 호크스, 밀워키 벅스와 보스턴 셀틱스, 피닉스 선즈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LA 레이커스와 브루클린 네츠, 유타 재즈와 댈러스 매버릭스가 경기를 갖는다. 앞의 두 경기는 지난 플레이오프에서 만났던 사이이며, 이어지는 두 경기는 최근 전력이나 선수 구성이 돋보이는 팀간 대결이다.
그러나 이중 몇 경기가 예고대로 열릴 수 있을지 점칠 수 없는 상황이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선수 구성은 고사하고 경기 지연까지 뒤따를 수 있기 때문이다. 리그 관계자는 물론 각 구단 관계자도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 NBA도 성탄절에 경기를 앞둔 팀에 해당 사안에 대해 전격 공지했다고 봐야 한다.
현재 NBA에는 12월에만 코로나 프로토콜로 인해 결장하는 선수가 무려 100명을 넘은 상황이다. 날만다 새로운 선수가 관련 지침으로 결장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다수의 팀이 10일 계약이나 G-리그에서 뛰는 선수 승격이나 새로운 계약을 통해 선수단을 충원해 겨우 최소 인원(8인)을 꾸리고 있는 상황이다. 즉, 리그 운영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NBA가 시즌 중 최고 경기를 엄선하는 성탄절 일정까지 지연을 일정 부분 검토하고 있을 정도로 현재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세는 만만치 않다. 놀랍게도 선수 확진 중 대부분이 최근 아프리카에서 발생한 오미크론 변종인 것으로 확인이 됐다. 이에 미국에서도 이번 확산에 대해 차기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NBA도 현재 투웨이딜로 계약한 선수의 최대 출장 경기 수 제한(50경기)을 완화했으며, NBA와 선수협회는 최근에 계약하는 선수들은 샐러리캡과 사치세 계산에 포함이 되지 않기로 전격 합의했다. 그럼에도 선수 수급이 쉽지 않은 것은 물론 경기력 유지가 관건이다. 결정적으로 더 많은 확진 및 접촉 사례가 나올 경우 NBA도 다시금 선택의 기로에 설 수밖에 없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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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