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비상’ 로즈, 발목 수술 ... 최소 8주 결장

NBA / 이재승 기자 / 2021-12-23 10:45:40


힘겨운 시즌을 보내고 있는 뉴욕 닉스가 전력 구성에 차질이 생겼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뉴욕의 데릭 로즈(가드, 188cm, 91kg)가 발목 수술로 인해 최소 8주간 결장한다고 전했다.
 

오른쪽 발목이 좋지 않았던 그는 끝내 수술대에 올랐으며, 8주 후 재검 결과에 따라 추후 복귀 일정이 조율이 될 예정이다. 재검 결과에 따라 복귀 일정이 지연될 가능성도 있으나,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는 6주 내 복귀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고 알렸다.
 

그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26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24.5분을 소화하며 12점(.445 .402 .968) 3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중에 뉴욕으로 트레이드가 됐을 당시 만큼은 아니지만, 뉴욕 벤치에서 힘을 보태고 있으며 노장으로 경험자 역할까지 도맡고 있다. 그런 그가 당장 전열에서 이탈한 만큼, 적지 않은 전력 공백이 생겼다.
 

뉴욕은 지난 시즌에 벤치에서 여러모로 큰 힘이 됐던 로즈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 3년 4,300만 달러의 장기 계약을 안겼다. 계약 마지막 해에 팀옵션이 들어간 계약으로 연간 1,400만 달러 수준의 계약이다. 지난 2019년에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와 계약 당시 2년 1,5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던 그는 재기에 확실히 성공했음을 알렸다.
 

그간 누구보다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렸던 그는 지난 시즌까지 자리를 비운 적이 적지 않았다. 지난 2017-2018 시즌에 25경기 출전에 그쳤으며, 이후 세 시즌 동안 151경기에 나섰다. 지난 두 시즌 동안 50경기씩 뛰었으며, 이번 시즌에도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수술 이후 재활 과정까지 고려하면 다시금 힘겨운 시간을 마주한 셈이다.
 

그는 지난 2017-2018 시즌 도중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 유타 재즈로 트레이드가 된 이후 방출을 피하지 못했다. 이후 새로운 계약을 따내지 못해 은퇴를 고심하기도 했을 정도. 그러나 그는 10일 계약으로 탐 티버도 감독이 이끄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서 기회를 잡았고, 이를 시작으로 정식 계약을 따냈다.
 

이어 디트로이트를 거쳐 티버도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뉴욕으로 향하게 됐다. 지난 2018-2019 시즌과 2019-2020 시즌까지 두 시즌 연속 평균 18점 이상을 책임지며 흔들렸던 선수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그러나 해마다 결장했던 그는 이번에 수술을 받으면서 최소 두 달 이상 결장하게 됐다. 빨라야 2월 말에나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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