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부상 중인 잭 칼린스 1월 중 복귀 기대

NBA / 이재승 기자 / 2020-12-14 10:35:11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당분간은 완연한 전력을 꾸리지 못한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포틀랜드의 잭 칼린스(포워드-센터, 211cm, 113.4kg)가 시즌 초반에 자리를 비운다고 전했다. 칼린스는 1월 중에야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지난 9월에 발목 수술을 받았다. 지난 시즌에 어깨 부상으로 시즌 내내 자리를 비운 그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리그가 중단된 틈을 타 돌아올 수 있었다. 그러나 디즈니월드에서 열린 재개된 시즌에서 불운하게도 발목을 다치면서 전열에서 이탈하고 말았다.
 

공교롭게도 시즌 막판에 다친 점을 고려하면 시기적으로 좋지 못했다. 게다가 다가오는 2020-2021 시즌은 이달 말에 개막한다. 역사상 가장 짧은 오프시즌인 만큼, 칼린스도 어쩔 도리가 없었다. 이에 시즌 초반 결장까지도 확정된 셈이다.
 

그는 팀에 합류한 상황이다. 그러나 아직 경기를 치를 수 있는 몸 상태가 아니다. 포틀랜드는 지난 시즌에 칼린스 외에도 로드니 후드도 부상으로 잃은 바 있어 주축 선수 복귀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이에 칼린스도 마지막까지 상태를 최종 검토한 후 투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이번 시즌 부상으로 11경기 출장에 그쳤다. 경기당 26.4분을 뛰며 7점(.471 .368 .750) 6.3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돌아오면 주전 파워포워드와 백업 센터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포틀랜드는 전력이 탄탄하다. 이번 오프시즌에 트레이드로 로버트 커빙턴을 데려왔고, 이적시장에서 데릭 존스 주니어(2년 1,900만 달러)를 영입했다. 기존의 카멜로 앤써니(1년 최저연봉)와 로드니 후드(2년 2,100만 달러)까지 앉히면서 프런트코트를 확실하게 다졌다.
 

이게 다가 아니다. 트레이드로 에네스 켄터까지 데려오면서 골밑까지 잘 다졌다. 켄터가 백업 센터로 역할을 한다면, 칼린스도 부담을 줄인 채 코트를 밟을 수 있다. 그만큼 포틀랜드가 두터운 선수층을 유지했다는 뜻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