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비상’ 해리스, 발목 수술 ... 4~8주 결장
- NBA / 이재승 기자 / 2021-11-30 10:34:09

브루클린 네츠가 상당한 기간 동안 엄청난 전력 손실을 피하지 못하게 됐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브루클린의 조 해리스(가드-포워드, 198cm, 100kg)가 수술을 받는다고 전했다.
해리스는 왼쪽 발목이 좋지 않아 현재 전력에서 제외된 상황이다. 검사 결과 뼛조각이 확인이 됐으며, 이를 제거하기 위해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는 해리스가 이번 수술로 최소 4주에서 최대 8주 정도 결장할 것이라 알렸다.
해리스가 한 달 이상 빠지게 되면서 브루클린은 전력 구성에 적지 않은 차질을 빚게 됐다. 가뜩이나 최고대우를 받고 있으면서도 뛰지 않는 이가 있어 완전한 전력이 아닌 상황에 해리스마저 빠지게 된 것. 미접종자의 결장은 원투펀치가 충분히 채우고도 남을 만하다. 그러나 외곽에서 큰 도움이 될 해리스의 이탈은 여러모로 뼈아프다.
그는 이달 중순에 다쳤다.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원정경기에서 왼쪽 발목을 다쳤다. 부상 공시 당시만 하더라도 장기간 결장은 아닐 것으로 예상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돌아오지 못했으며, 끝내 수술을 받게 됐다. 이번 수술로 빨라야 1월에야 돌아올 것으로 짐작된다.
문제는 결장이 길어질 경우다. 해리스가 최대 두 달 간 자리를 비운다면, 브루클린으로도 이번 시즌을 치르기 쉽지 않다. 미접종자에 이어 해리스까지 빠질 경우 실질적으로 주전 두 명이 빠지는 것이기 때문. 해리스는 외곽에서 케빈 듀랜트와 제임스 하든에게 집중되는 수비를 완화해 줄 수 있는 전력감인 만큼 여러모로 아쉬울 수밖에 없다.
해리스는 부상 전까지 14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29.8분을 소화하며 11.3점(.452 .466 .833) 4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평균 득점에 있어 편차는 있으나 이번 시즌 3점슛 성공률은 46%가 넘을 정도로 대단하다. 평균 2.9개의 3점슛을 아주 높은 성공률로 곁들이면서 브루클린의 외곽을 확실하게 책임졌다.
그러나 이번에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인해 긴 시간 자리를 비우게 됐다. 해리스는 브루클린에서 주요 전력이 된 이후 누구보다 꾸준히 경기에 나섰다. 지난 2017-2018 시즌부터 꾸준히 69경기 이상 코트를 밟았다. 개인통산 정규시즌에서 44%에 육박하는 3점슛 성공률(.439)을 자랑하고 있을 정도로 누구보다 꾸준했다.
한편, 브루클린은 미접종자와 니컬라스 클랙스턴에 이어 해리스마저 빠지게 되면서 결장하는 선수가 늘었다. 클랙스턴은 주요 전력은 아니지만 골밑에서 힘을 보탤 수 있다. 그도 2주 뒤에야 복귀 여부를 가늠할 수 있을 전망이다. 브루클린은 현재까지 14승 6패로 동부컨퍼런스 1위를 질주하고 있다. 그러나 컨퍼런스 2위와 격차가 한 경기에 불과하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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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