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명예의 전당 헌액식, 2021년 5월 중순 개최
- NBA / 이재승 기자 / 2020-11-30 10:24:16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열리지 않은 2020 명예의 전당 헌액식이 내년에 열린다.
『ESPN.com』에 따르면, 2021년 5월 14일(이하 한국시간)부터 사흘 동안 명예의 전당 헌액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해에는 코비 브라이언트, 팀 던컨, 케빈 가넷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1990년대 중반에 내리 NBA에 진출한 이들은 2010년대 중반까지 코트를 누볐다. 2000년대를 호령했던 이들로 역대 순위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이들이다.
뿐만 아니라, 이들 모두 각 팀의 전설로 남아 있다. 브라이언트와 던컨은 프랜차이즈스타로 당연히 영구결번을 품에 안았으며, 가넷도 보스턴 셀틱스로부터 영구결번을 받을 예정이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게도 받을 자격이 되나 가넷이 거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모두 당연하게 명예의 전당에 호명되면서 많은 기대를 모았다. 동시에 같은 시대를 뛰었던 만큼, 이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만 하더라도 많은 농구팬에게 큰 관심사가 되기 충분했다.
그러나 명예의 전당 헌액에 앞서 브라이언트가 헬리콥터 추락사고로 유명을 달리하면서 브라이언트는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
설상가상으로 코로나19가 전미에 확산되면서 행사가 연기됐다. 결국 8월로 연기를 피하지 못했다. 그러나 연중에도 바이러스 확산이 도드라졌던 만큼, 끝내 금년 중에 명예의 전당 행사 지연을 피하지 못했고, 2021년으로 전격 미뤄졌다.
한편, 2020년 헌액자로는 브라이언트, 던컨, 가넷 외에도 WNBA 최고였던 타미카 캐칭을 필두로 루디 탐자노비치 전 감독, 패트릭 바우먼 전 FIBA 총재까지 농구에 크게 기여한 인물이 두루 포함되어 있다.
사진_ Basketball Hall of Fame Emblem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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