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퍼스의 노먼 파월, 주중 출장 긍정적 ... 복귀 임박

NBA / 이재승 기자 / 2022-04-06 10:17:15


LA 클리퍼스가 정규시즌 막판에 비로소 전열을 정비한다.
 

구단 소식에 따르면, 클리퍼스의 노먼 파월(가드, 191cm, 98kg)이 이번 주 중에 출장 가능성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클리퍼스의 터란 루 감독이 직접 밝힌 사안으로 늦어도 주말 즈음에는 코트를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파월이 돌아오게 된다면, 클리퍼스는 비로소 폴 조지와 파월이 함께 뛰며 제 전력을 구축하게 된다.
 

클리퍼스는 이번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파월을 데려왔다. 카와이 레너드의 시즌 마감과 조지의 부상으로 전력이 크게 흔들렸다. 그럼에도 클리퍼스는 시즌을 포기하지 않았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거래를 통해 파월과 로버트 커빙턴을 데려오면서 외곽 전력을 더욱 보강했다.
 

파월은 LA로 건너 온 이후 세 경기에 나서는데 그쳤다. 트레이드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다치면서 많은 경기에 출장하지 못했다. 그는 경기당 26.8분을 소화하며 21점(.476 .429 .850) 3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평균 두 개의 3점슛을 약 43%의 성공률로 곁들이는 등 유니폼을 갈아 입은 이후 맹활약했다. 그러나 부상으로 낙마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비록, 이번에 레너드가 복귀하진 않지만, 새롭게 가세한 전력과 기존 전력의 핵심인 조지가 합세하는 만큼, 정규시즌 이후에 강한 면모를 뽐낼 것으로 기대가 된다.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빠르게 통과한다면, 플레이오프에서 파란을 일으키기 충분하다. 주력들의 부상이 없었다면, 순위 하락이 없었을 확률이 적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오히려 높은 곳을 노릴 만한 상황이다.
 

클리퍼스에는 조지를 필두로 마커스 모리스 시니어, 파월, 니콜라스 바툼, 커빙턴까지 다수의 스윙맨 및 포워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조지와 파월이 동시에 출장할 지는 아직 확언하기 이르지만 전력 구성이 탄탄한 만큼, 플레이오프에서 다크호스를 넘어서는 후보로 꼽힐 만하다. 오히려 상위시드를 차지한 팀이 클리퍼스를 피하고 싶을 만한 전력 구성이다.
 

다만, 클리퍼스는 조지와 파월의 공존 여부를 아직 시험하지 않았다. 파월이 복귀 초읽기에 돌입한 만큼, 서서히 손발을 맞추고 있다고 봐야 한다. 실전에서 이들의 호흡이 원활하다면 클리퍼스가 시드 결정전을 통과해 플레이오프에서 힘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클리퍼스는 39승 40패로 부상에도 순위를 잘 유지했으며, 8위로 토너먼트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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