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찾는 인디애나, 댄토니 전 감독도 후보 고려
- NBA / 이재승 기자 / 2020-10-05 10:13:10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사령탑 선임을 두고 고심하고 있다.
인디애나 소식에 정평한 스캇 애그니스 기자에 따르면, 인디애나가 차기 감독 자리를 두고 다수의 후보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 감독, 현역 코치, 외부 인사까지 총 6명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후보로는 데이브 예거 전 감독, 마이크 댄토니 전 감독, 크리스 퀸 코치(마이애미), 댄 크레이그 코치(마이애미), 크리스 핀치 코치(뉴올리언스), 천시 빌럽스가 고려되고 있다. 당초 인디애나는 예거 전 감독과 핀치 코치를 주요 후보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다른 인물까지 폭넓게 파악하고 있다.
인디애나는 댄토니 전 감독도 후보에 올렸다. 당초 댄토니 전 감독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차기 감독으로 유력하게 거론됐다. 그러나 필라델피아는 댄토니 전 감독이 아닌 LA 클리퍼스에서 경질된 닥 리버스 감독을 새로운 감독으로 앉혔다. 이에 댄토니 전 감독이 지휘봉을 잡지 못하게 되면서 인디애나도 그를 후보로 고려하고 있다.
댄토니 전 감독은 덴버 너기츠, 피닉스 선즈, LA 레이커스, 뉴욕 닉스, 휴스턴 로케츠까지 여러 팀에서 지휘봉을 잡은 바 있다. 피닉스와 휴스턴을 서부컨퍼런스 파이널로 견인하는 등 지도력을 발휘했다. 팀이 갖춰지는 과정에서 그가 부임해 확실한 색깔을 갖추기도 한 만큼, 나름 양호한 전력을 꾸리고 있는 인디애나가 그를 염두에 둘 만하다.
이 밖에도 퀸 코치와 크레이그 코치의 이름도 눈에 띈다. 퀸 코치는 지난 2014-2015 시즌부터 마이애미의 선수개발부문을 담당해오고 있다.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의 이적으로 중건에 돌입했을 때부터 코치진에 합류했다. 아직 30대 중반의 어린 지도자임에도 감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크레이그 코치는 퀸 코치보다 먼저 마이애미 코칭스탭에 가세했다. 지난 2012-2013 시즌부터 어시스턴트코치로 에릭 스포엘스트라 감독을 보좌하고 있다. 최근 들어 꾸준히 감독 후보에 빠지지 않는 인물로 마이애미 코치 중 감독 후보로 늘 이름을 오르내리고 있다. 코치로 재직한 시간도 짧지 않아 감독 후보로 견주기 충분하다.
한편, 인디애나는 이번 플레이오프 후에 곧바로 감독을 해고했다. 정규시즌이 끝난 이후 네이트 맥밀런 감독에게 1년 연장계약을 안겼으나 플레이오프에서 그와 함께 하지 않기로 했다. 이번 시즌 재개를 앞두고 도만타스 사보니스가 부상으로 나서지 못했으나, 5년 연속 1라운드 진출에만 그쳤고, 감독을 교체하기로 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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