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장 중인 시먼스, 4월 10일 전후로 복귀 예정
- NBA / 이재승 기자 / 2022-03-17 10:11:59

브루클린 네츠가 3월에도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을 추구하지 못한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브루클린의 벤 시먼스(가드-포워드, 208cm, 108.9kg)가 오는 4월 초에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시먼스는 여전히 등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브루클린은 그가 4월 9일(이하 한국시간)에서 11일 사이에 출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만약 그가 4월 초에 뛰어야 한다면, 실질적으로 플레이오프를 앞둔 시점에 돌아온다고 봐야 한다.
브루클린은 9일과 11일에 연거푸 안방에서 경기를 갖는다. 뉴욕 닉스와의 원정경기 이후에 홈에서 9일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11일에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불러들인다. 가능하다면 이 때 시먼스가 이 때 출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정을 고려하면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앞둔 시점으로 브루클린이 완연하게 호흡을 점검하긴 쉽지 않아 보인다.
시먼스는 이번 시즌을 출장한 적이 한 번도 없다. 지난 2월 초에 있었던 트레이드로 인해 유니폼을 갈아입은 이후에도 아직 코트를 밟지 못하고 있다. 브루클린은 리그 최고 가드를 내주고 데려온 전력감이 아직도 뛰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어쩔 수 없는 트레이드이기도 했지만, 아직 그의 결장으로 브루클린이 전력을 구축하지 못한 부분은 뼈아프다.
하물며, 브루클린은 현재 동부컨퍼런스 8위까지 밀려나 있다. 케빈 듀랜트의 부상과 카이리 어빙의 제한 출장으로 인해 전력 구성이 여의치 않아다. 주전 포워드인 조 해리스도 시즌 초반 이후 결장 중이었고, 끝내 이번 시즌을 마감했다. 제임스 하든(필라델피아)이 분전했으나 연패를 막지 못했고, 그 사이 순위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시먼스가 정상적으로 출장한다면 경기 운영과 수비에서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여기에 수준급 리바운더이기도 한 그는 제공권 싸움에서도 힘을 보탤 수 있다. 공격 전개에서 많은 도움이 되기 어려울 수 있지만, 득점 외적인 부분에서 기여할 수 있는 바가 상당하다. 그러나 아직 출장은 물론 언제 뛸 수 있을지 정해진 바가 거의 없었다.
만약, 시먼스가 4월 초에 돌아온다면 실질적으로 브루클린의 시즌 후반에 시먼스가 기여할 수 있는 바는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정규시즌 두 경기가 남은 이후에 돌아오기 때문. 그나마 듀랜트가 돌아왔으나, 현실적으로 브루클린이 6위 이내로 순위를 끌어 올릴 수 있을 지에 대한 의문이 여전히 남아 있다.
또한, 그가 돌아온 이후 손발을 맞추면서 호흡을 점검해야 하는 점을 고려하면 당장 토너먼트에서 브루클린이 얼마나 유기적인 모습을 보일 지도 의문이다. 이를 고려하면 시먼스의 출장 시점은 여러모로 아쉬울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그가 뛸 가능성이 확실하게 열린 점을 고려하면, 토너먼트를 시작으로 브루클린이 강해질 여지를 남겨둔 부분은 긍정적이다.
한편, 브루클린은 최근 듀랜트의 독보적인 활약에 힘입어 모처럼 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월초에 4연패를 떠안았으나 다시 4연패로 분위기를 바꿨다. 이번 시즌 현재까지 36승 33패로 5할 승률을 갓 넘은 상황이다. 남은 일정에서 선전한다면, 6위 진입까지 노릴 수 있다. 격차가 크지 않기 때문. 관건은 연패를 당하지 않아야 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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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