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코로나 확산에도 리그 운영 강행 결정

NBA / 이재승 기자 / 2021-12-22 10:10:36


NBA가 변함없이 2021-2022 시즌을 치른다.
 

『ESPN』의 말리카 앤드류스 기자에 따르면, NBA의 애덤 실버 커미셔너가 리그를 중단할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현재 NBA에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많은 선수가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이다. 단순 확진을 떠나 접촉한 경우도 지난 시즌에 신설한 규정에 따라 곧바로 격리에 돌입하기 때문이다.
 

현재 다수의 선수가 건강 관리 및 안전 지침으로 전력에서 제외가 되어 있다. 문제는 주요 전력을 비롯해 각 팀에 다수의 선수가 확진 및 접촉으로 인해 뛸 수 없는 상황이 되면서 각 구단이 경기를 위한 최소 인원(8인)을 꾸리기도 쉽지 않아졌다. 이에 다수의 팀들이 부상선수와 예외조항과 10일 계약을 활용해 선수들을 불러들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앞서 NBA는 투웨이딜로 묶인 선수들의 최대 출장 경기 수(50경기)에 관한 규정을 일단 이번 시즌에 완화하기로 했으며, 코로나로 인해 선수단 꾸리기가 쉽지 않은 만큼, NBA는 새로운 선수와 계약에 나설 경우 샐러리캡이나 사치세 계산에 포함하지 않기로 선수협회와 공식 합의했다. 이로 인해 각 구단이 발 빠르게 G-리그 선수나 미계약 선수를 불러들이고 있다.
 

그럼에도 현재 NBA에 코로나19 확산은 가히 심각한 상황이다. 현재 격리에 돌입해 있는 선수 중 확진자는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추정되나 마냥 적다고 예단하기 어렵다. 더 큰 문제는 선수단 확진 중 무려 90% 이상이 최근에 아프리카에서 발생한 오미크론 변종인 것으로 확인이 됐다. 백신 접종에 나선 선수들도 돌파 감염을 피하기 쉽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실버 커미셔너는 "코로나가 쉽게 근절되지 않을 것이기에 함께하는 방안을 꾸준히 찾는 중"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접종에 임한 선수 중 증상이 없는 경우에 한 해 격리 기간을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알렸다. 현재는 소수 경기가 지연되는 등 일정 조정이 뒤따르고 있으나 확산이 더 심해질 경우 리그 진행에도 큰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다.
 

실버 커미셔너와 NBA의 고심도 깊어질 전망이다. 미국 내 오미크론 확산이 만만치 않기 때문. 최악의 경우 지난 2019-2020 시즌이 역사상 처음으로 중단된 것처럼 별도의 중단하는 기간을 가지게 될 수도 있다. 그러나 가능하다면 리그 운영을 꾸준히 진행할 뜻을 거듭 드러냈다. 한편, 현지 시간 성탄절에 열리는 경기도 지연이 될 가능성도 상당히 높아 보인다.
 

NBA가 지난 2019-2020 시즌에 이어 다시금 리그 진행을 두고 큰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19-2020 시즌의 경우 확진과 접촉에 따라 경기가 지연되기 시작했으며, 불과 경기 시작 얼마를 남겨두지 않고 취소되는 등 후폭풍이 거셌다. 이후 캠퍼스에서 별도 개최를 통해 지난 시즌은 일상적인 시즌을 치렀다. 그러나 두 시즌 만에 다시금 쉽지 않은 상황에 직면해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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