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퍼스, 노아와 잔여시즌 계약 체결 예정
- NBA / 이재승 기자 / 2020-06-22 11:17:18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LA 클리퍼스가 현재의 상태를 유지한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클리퍼스가 조아킴 노아(센터, 211cm, 105.2kg)와 잔여시즌 계약을 맺을 계획이라 전했다.
클리퍼스는 지난 3월 초에 클리퍼스의 부름을 받았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계약을 따내지 못한 그였지만, 10일 계약을 통해 클리퍼스에서 뛸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그의 계약 이후 사흘이 채 지나지 않아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오면서 시즌이 중단됐다. 아쉽게도 노아는 한 경기도 뛰지 못했고, 시즌이 전격 연기된 것이다.
하지만 클리퍼스는 노아와 이번 시즌을 함께 할 예정이다. 노아의 경기력을 제대로 점검하긴 쉽지 않겠지만, 골밑 전력을 다질 필요가 있어서다. 클리퍼스에는 이비카 주바치와 먼트레즈 해럴, 자마이칼 그린이 자리하고 있으나 골밑이 상대적으로 취약다. 시즌 도중 계약이 해지된 레지 잭슨을 품으면서 포인트가드는 채웠지만, 센터 자리는 여전히 아쉽다.
이에 노아와 함께 하면서 물리적인 높이를 보강하겠다는 의도다. 노아가 있어 당장 골밑 수비에 도움이 될 수도 있으며, 큰 경기 경험까지 두루 갖추고 있어 코트 안팎에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실적으로 많은 시간 뛰긴 어렵지만, 유사시에 나와서 주축들의 쉬는 시간을 메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성기는 지났지만 수비가 탄탄해 기대해 볼 만하다.
노아는 지난 시즌 멤피스 그리즐리스에서 뛰었다. 시즌 도중 뉴욕 닉스에서 방출된 이후 멤피스에 둥지를 틀며 재기했다. 42경기에서 경기당 16.5분을 소화하며 7.1점(.516 .000 .716) 5.7리바운드 2.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백업 센터로 안정된 경기력을 자랑하면서 나름의 역할을 했다. 클리퍼스에서는 주로 주바치의 뒤를 받칠 예정이다.
한편, 클리퍼스는 코로나바이러스 대확산으로 시즌이 중단되기 전까지 44승 20패로 서부컨퍼런스 2위에 자리하고 있다. 오프시즌에 대대적인 전력보강에 성공한 클리퍼스는 이번 시즌 유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재개되는 시즌에서 정규시즌 경기가 많지 않은 만큼, 플레이오프 진출이 사실상 확정된 셈이다.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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