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위디 잃은 브루클린, 저말 크로포드 계약 관심

NBA / 이재승 기자 / 2020-12-31 10:04:21


브루클린 네츠가 백코트 보강을 염두에 두고 있다.
 

『NBA Central』에 따르면, 브루클린이 저말 크로포드(가드, 196cm, 90.7kg)와 계약 협상 중이라 전했다.
 

브루클린은 최근 주전 가드인 스펜서 딘위디를 부상으로 잃었다. 딘위디는 오른쪽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중상을 당해 전열에서 이탈하게 됐다. 이번 시즌 중에 돌아오지 못하기에 전력 누수가 적지 않다.
 

브루클린은 곧바로 크로포드와 접촉한 것으로 보인다. 크로포드는 지난 시즌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리그가 재개되기에 앞서 브루클린과 계약했다. 당시 브루클린은 코로나19 확진자와 부상으로 인해 선수단 구성이 쉽지 않았고, 크로포드와 계약했다.
 

크로포드는 지난 시즌에 단 한 경기 출전에 그쳤다. 브루클린에서 확진과 부상으로 선수단 자리를 채워야 했기에 어렵사리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뛴 이후 곧바로 다쳤고, 이후 전력에서 제외됐다.
 

크로포드가 들어온다고 해서 당장 그가 일정 시간을 소화하긴 쉽지 않다. 이제 팀에 가세하면 동료들과 손발을 맞춰야 하고, 이제는 백전노장으로 많은 시간을 담당하기 어렵다. 이를 고려하면 당장 현실적인 전력감이라고 보기 어렵다.
 

그러나 크로포드는 백전노장으로 팀분위기를 아우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브루클린은 딘위디를 잃었으나 캐리스 르버트와 랜드리 쉐밋이 자리하고 있어 이미 백코트가 든든하다. 그러나 어빙이 쉴 때 경기운영을 맡아줄 이가 필요한 만큼, 일단 크로포드를 찾았다.
 

당장 경기운영이 가능한 가드를 찾는 것이 어렵지만, 크로포드는 많은 경험을 갖고 있어 코트 안팎에서 보탬이 될 수 있다. 준수한 플레이메이커는 아니지만 경험으로 채울 수 있는 부분은 간과할 수 없다. 또한, 벤치와 라커룸 분위기를 다질 필요도 있다.
 

그는 지난 시즌 한 경기에서 5분 58초를 뛰며 3점슛을 포함해 5점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8월 5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 벅스와의 경기에서 교체 출전했으나 다치면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한편, 브루클린은 현재까지 2승 2패로 보스턴 셀틱스, (놀랍게도) 뉴욕 닉스, 밀워키 벅스와 함께 동부컨퍼런스 공동 6위에 올라 있다. 시즌 개막과 함께 연승을 이어갔으나, 원투펀치의 휴식을 틈타 연패를 피하지 못했다. 지난 27일 샬럿 호네츠에게 2점 차로 패한 게 뼈아팠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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