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다음 시즌 안방서 경기 갖길 희망

NBA / 이재승 기자 / 2020-10-25 10:00:44


토론토 랩터스가 다가오는 2020-2021 시즌을 자국에서 치르길 바라고 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토론토가 다음 시즌을 안방에서 치를 가능성이 아직 남아 있다고 전했다.
 

현재 미국에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850만 명을 돌파했다. 반면, 캐나다는 엄격한 조치를 통해 국가 간은 물론 주간 이동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에 2020 메이저리그가 개막했음에도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토론토가 아닌 미국의 루이빌을 홈필드로 쓰면서 이번 시즌을 치러야 했다. 랩터스도 이를 고려해야 할 가능성이 현재 상당히 높다.
 

하지만 토론토 관계자는 일말의 확률을 언급했다. 캐나다에는 현재까지 21만 명이 넘는 이가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중 9,922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중 완치자는 18만 명으로 아직 확진된 환자가 많은 만큼, 방역 및 이동 규정을 엄격하게 유지하고 있다. 토론토가 자리한 온타리오주에는 69,331명으로 퀘벡주에 이어 확진자가 많다.
 

그러나 겨울이 다가오면, 캐나다는 국기인 아이스하키 시즌을 맞이한다. 캐나다는 미국과 함께 아이스하키리그를 치르고 있으며, 캐나다에 연고를 두고 있는 팀은 무려 7팀이나 된다. 또한, 캐나다가 안정적으로 코로나19를 관리하고 있는 만큼, 경기를 가질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다만, NHL을 치른다면 캐나다에 방문하는 팀이 많아지는 만큼, 선뜻 결정은 쉽지 않다.
 

NBA가 아직 어떤 형태로 다음 시즌을 치를지 결정되지 않았지만, 현재로서는 정상적으로 열릴 가능성이 농후하다. 경기 수도 현재 72경기로 고려되고 있는 것으로 봐서는 이전처럼 열리되 관중 입장을 최대한 제한하고, 방역 수칙에 따라 경기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캐나다가 프로 경기 개최를 비롯한 시민 모임을 제한하면, 미국에서 경기를 가질 수밖에 없다.
 

현재 랩터스에서는 루이빌에서 경기를 갖는 것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급적이면 홈코트에서 경기를 열길 희망하는 것으로 보이며, 설사 캐나다와 온타리오주에서 이를 불허할 경우, 추후에 다음 시즌을 위한 홈코트를 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로서는 NBA의 개최 일정과 경기 방식을 우선 주시해야 한다.
 

사진_ Toronto Raptors Emblem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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