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캠퍼스 이탈 ... 남은 경기 출전 불가
- NBA / 이재승 기자 / 2020-09-12 09:59:55

휴스턴 로케츠가 끝내 전력 유지에 실패했다.
『RealGM.com』에 따르면, 휴스턴의 대뉴얼 하우스(포워드-가드, 201cm, 99.8kg)가 올랜도의 디즈니월드에서 떠난다고 전했다.
하우스는 최근 NBA가 리그 재개 이후 개최지에서 마련한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LA 레이커스와의 서부컨퍼런스 세미파이널 3차전에서 경기 시작을 불과 몇 시간 앞두고 결장이 결정됐다. 이로 인해, NBA가 강도 높은 조사에 나섰으며, 그는 11일 4차전에서도 나설 수 없었다.
확인된 바에 따르면, 하우스가 캠퍼스에 다른 사람을 데려온 것으로 확인됐다. NBA는 이번 시즌 재개를 위해 제한된 인원만 초청했으며, 가족들 초청은 플레이오프 2라운드부터 허락하기로 했다. 당연히 NBA 사무국을 통한 신원 등록을 필두로 보고 절차가 이뤄져야 한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여전하기에 버블에서의 바이러스 확산이 없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우스가 해당 규정을 지키지 못했고, NBA는 3차전서부터 하우스의 출전을 불허했다. NBA는 이미 바이러스 검사 위반을 필두로 여러 규정을 신설할 때, 피해를 끼칠 수 있으므로 당연히 출전할 수 없게 했다. 이미 루이스 윌리엄스(클리퍼스)가 캠퍼스를 떠났다가 돌아올 때 유흥시설을 방문한 것이 확인됐고, 복귀 후 강도 높은 격리 후에 나설 수 있었다.
윌리엄스 외에도 다수의 선수들이 개인사정으로 캠퍼스를 떠났다가 돌아왔으나 윌리엄스만이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 게다가 윌리엄스는 초반에 거짓된 보고를 해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그나마 윌리엄스는 정규시즌이었기에 피해가 적었으나 휴스턴은 플레이오프 중에 하우스를 전력에서 잃으면서 큰 전력 손실을 입었다.
하우스는 이번 시즌 63경기에 나서 경기당 30.4분을 소화하며 10.5점(.427 .363 .811) 4.2리바운드 1.3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했다. NBA 진출 이후 꾸준히 나아진 모습을 보인 그는 4년차를 맞이하는 이번 시즌에 생애 처음으로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플레이오프에서는 9경기에서 평균 31분 동안 11.4점(.435 .358 .769) 5.8리바운드 1.4어시스트를 올렸다.
준척급 슈터인 그는 당장 공격에서도 보탬이 될 뿐만 아니라 제공권 싸움에서도 나름의 몫을 잘 해냈다. 지난 플레이오프에서는 NBA 진출 이후 첫 플레이오프라 부진했으나, 이번에는 확연히 전력감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휴스턴에 큰 보탬이 됐다. 무엇보다, 로테이션이 빠듯한 휴스턴에서 하우스의 결장은 휴스턴에게 직격탄으로 다가왔다.
이번에 플레이오프아웃으로 인해 하우스는 다가오는 2020-2021 시즌에야 나설 수 있게 됐다. 이번 시즌이 중립 개최지에서 열리는 만큼, 캠퍼스에서의 퇴출은 시즌아웃을 의미한다. 그러나 다음 시즌은 정상적으로 출격할 수 있다. 그는 지난 오프시즌에 휴스턴과 계약기간 3년 1,115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은 2021-2022 시즌에 만료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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