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코로나19로 24일 오클라호마시티전 전격 연기
- NBA / 이재승 기자 / 2020-12-24 09:58:36

NBA가 시즌 초반부터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경기를 연기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열릴 예정이던 휴스턴 로케츠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경기가 연기될 것이라 전했다. 곧바로, NBA는 공식 보도자료를 발부하면서 이날 경기가 공식적으로 연기됐다고 알렸다.
이유는 휴스턴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선수가 나온 탓이다. 이날 경기가 취소된 이유는 휴스턴의 선수단 구성이 경기에 나서야 하는 최소 인원(8명)을 채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휴스턴에서 코로나 접촉자가 나왔기 때문에 선수단 대부분이 조사를 받아야 했으며, 의심 증상 및 동선 파악을 통해 별도의 격리에 나서기 때문이다.
휴스턴은 비상사태에 빠졌다. 유흥시설 방문이 잦은 제임스 하든이 아닌 K.J. 마틴이 확진자와 접촉이 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휴스턴은 당연히 코로나 전수조사에 나섰다. 선수들의 이동 파악에 나섰으며, 경기장 주변에서 어디로 들렀는지 직접 조사를 시도했으며, 일단은 더 이상의 큰 사태는 피한 것으로 보인다.
마틴은 현재 자가격리에 돌입했으며, 추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일단 존 월과 드마커스 커즌스는 음성으로 판명이 났다. 하든도 지난 3일 간 검사에 나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월과 커즌스는 미용실에 들른 것으로 확인됐으며, 뚜렷하게 외부 접촉이 잦은 곳은 찾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휴스턴은 이날 경기 후 곧바로 원정에 나설 예정이었다. 적어도 8인 이상이 코로나에서 자유로워야 곧바로 예고된 경기를 치를 수 있다. 휴스턴은 27일에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원정 2연전에 나선다. 이날 경기는 열리지 못했지만, 약 사흘의 시간이 있는 만큼, 격리자를 제외한 선수단이 원정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오클라호마시티도 경기에 앞서 휴스턴을 방문했을 것으로 보이나 곧바로 이동할 예정이다. 오클라호마시티도 휴스턴과 일정이 비슷하다. 27일에 샬럿 호네츠와 원정경기에 돌입한다. 예고된 시즌 첫 경기를 치르지 못했으나 이번 확진 사태를 피하면서 큰 홍역은 피했다. 자칫 경기에 돌입했다면, 큰 위기와 마주할 수도 있었으나 큰 고비를 넘어섰다.
사진_ Houston Rockets Emblem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