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의 크리스 던, 시즌 첫 세 경기 결장

NBA / 이재승 기자 / 2020-12-14 09:51:20


애틀랜타 호크스가 금년 마지막 경기에서 제 전력을 갖춘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애틀랜타의 크리스 던(가드, 193cm, 95kg)이 다가오는 2020-2021 시즌 첫 세 경기에서 결장한다고 전했다. 던은 오른쪽 무릎이 좋지 않다. 연골 문제로 인해 현재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번 프리시즌에 결장하고 있는 그는 시즌 초반에도 자리를 비운다.
 

던은 이번 오프시즌에 애틀랜타에 둥지를 틀었다. 던은 애틀랜타와 계약기간 2년 1,0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으며, 계약 마지막 해는 선수옵션으로 분류되어 있다. 애틀랜타는 예외조항을 활용해 던을 붙잡았다. 애틀랜타는 이번 가을에 레존 론도(2년 1,500만 달러)와 던을 데려오면서 포인트가드를 확실하게 채웠다.
 

기존의 트레이 영이 있어 던이 세 번째 포인트가드지만, 사실상 백업 포인트가드라고 봐야 한다. 영의 득점력과 론도의 경기운영이 코트 위에서 어우러질 가능성이 많은 만큼, 던의 역할도 적지 않을 전망이다. 애틀랜타는 이번에 보그단 보그다노비치(4년 7,200만 달러)까지 데려오면서 백코트 전력을 확실하게 꾸렸다.
 

또한, 론도가 백전노장인 점을 고려하면 던이 정규시즌에서 맡는 역할은 결코 적지 않을 전망이다. 이에 애틀랜타는 연간 500만 달러로 그를 붙잡은 것이다. 그는 지난 시즌 51경기에서 경기당 24.9분을 소화하며 7.3점(.444 .259 .741) 3.6리바운드 3.4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신인 때를 제외하고 최근 세 시즌에서 149경기를 뛰는데 그쳤다. 내구성이 취약한 편이다.
 

지난 시즌에는 출장시간과 역할 감소를 피하지 못했다. 지미 버틀러(마이애미) 트레이드를 통해 시카고 유니폼을 입은 그는 지난 2017-2018 시즌에 생애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이후 출장시간이 하락했고, 지난 시즌 초반에는 주전 경쟁에서도 밀리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주전 자리를 꿰찼으나 시즌 도중에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현재 애틀랜타에는 새 얼굴이 많은 만큼, 손발을 잘 맞출 필요가 있다. 던의 경우 프리시즌을 나서지 못하면서 제대로 호흡을 점검할 기회를 갖기 못하게 됐다. 이달 말에 복귀하는 만큼, 서서히 경기력을 점검하면서 출전 기회를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궁극적으로는 던의 역할이 필요한 만큼, 그의 복귀가 애틀랜타에게는 상당히 중요하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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