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의 해리스와 크레익, 이제야 올랜도 입성
- NBA / 이재승 기자 / 2020-07-20 09:44:33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덴버 너기츠가 제 전력을 갖춰가고 있다.
『ESPN.com』의 옴 영미석에 따르면, 덴버의 게리 해리스(가드, 193cm, 95.3kg)와 토레이 크레익(포워드, 201cm, 100.2kg)이 올랜도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해리스와 크레익은 이제 올랜도에 들어선 만큼, 올랜도에서 48시간 자가격리 후에 연습을 시작할 수 있다.
해리스와 크레익은 개인사정으로 동료들과 함께 올랜도로 이동하지 못했다. 덴버에서는 해리스와 크레익의 이동 지연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덴버의 마이클 말론 감독도 답변을 내놓지 않아 구체적인 파악은 어려우나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가능성과 가족들의 건강 문제가 도래했을 가능성이 많다.
덴버에서는 리그 재개를 앞두고 팀의 간판인 니콜라 요키치가 코로나바이러스에 확진되면서 비상을 맞았다. 그러나 요키치는 빠른 회복력을 보였고, 이내 완치 판정을 받았다. 이후 항공 지연으로 미국에 늦게 도착했지만, 미국으로 입국한 이후 곧바로 시즌 개최지인 올랜도로 이동해 이어지는 시즌 준비를 위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
해리스와 크레익도 자세한 내막을 알긴 어렵지만, 이제라도 올랜도로 이동한 만큼 재개되는 시즌에 정상적으로 가세할 예정이다. 해리스는 저말 머레이와 함께 덴버의 주전 가드로 꾸준히 활약하고 있으며, 크레익은 백업 포워드로 역할을 했다. 필요에 따라 주전과 벤치를 오가며 덴버가 탄탄한 전력을 구축하는데 힘을 보탰다.
해리스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시즌이 중단되기 전까지 56경기에 나서 경기당 31.8분을 소화하며 10.4점(.420 .333 .815) 2.9리바운드 2.1어시스트 1.4스틸을 기록했다. 전반적인 기록은 지난 2017-2018 시즌을 기점으로 내리 하락하고 있다. 주전 가드로 입지는 여전하지만, 공격시도가 이전보다 줄어들면서 기록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크레익은 이번 시즌 50경기에서 뛰었고, 이 중 19경기를 주전으로 출장했다. 평균 17.4분 동안 5점(.462 .330 .645) 3.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데뷔 이후 꾸준히 여러 포지션을 넘나들었던 그는 스몰포워드로 꾸준히 나서면서도 슈팅가드와 파워포워드를 넘나들며 팀이 필요할 때마다 요소요소의 역할을 잘 맡아왔다.
크레익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만큼, 이번 시즌이 상당히 중요하다. 핵심 전력감으로 한계가 없진 않지만, 필요할 때 주전과 벤치, 여러 포지션을 오가면서 코트를 지켰다. 2017-2018 시즌을 앞두고 투웨이딜로 덴버의 인연을 맺은 그는 시즌 후 덴버와 다년 계약(2년 410만 달러)을 체결하면서 지금에 이르렀다.
한편, 덴버는 요키치, 해리스, 크레익까지 모두 들어오면서 비로소 제 모습을 갖췄다. 요키치의 가세 이후에도 해리스와 크레익의 합류가 늦어지면서 남은 일정에 대한 불확실성이 적지 않았다. 그러나 이제야 제 모습을 갖춘 만큼, 본격적인 우승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LA 레이커스가 전력손실을 입은 사이 덴버는 이를 피하면서 기회를 잡을 전망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