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디애런 팍스와 연장계약 협상

NBA / 이재승 기자 / 2020-07-03 09:38:21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새크라멘토 킹스가 향후 전력 단속에 나선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새크라멘토가 디애런 팍스(가드, 190cm, 79.4kg)와 연장계약 협상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팍스의 계약은 다가오는 2020-2021 시즌을 끝으로 만료된다. 이번 시즌 3년차를 맞이한 그는 시즌 후 연장계약을 맺을 수 있다. 새크라멘토는 주전 가드인 그를 당연히 붙잡아야 하는 만큼, 연장계약에 관한 논의를 일찌감치 시작했다.
 

다만,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시즌이 전격 중단되는 사태를 맞은 NBA는 다음 시즌 샐러리캡을 공식 결정하지 않았다. 다음 시즌이 NBA 사무국이 공언한 12월 초에 열릴 수 있을 지도 의문도 적지 않아 아직 샐러리캡 책정은 좀 더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팍스는 당연히 최고대우선에서 계약을 맺을 것이 유력하다. NBA 진출 이후 꾸준히 기량을 끌어올렸으며, 지난 여름에는 그렉 포포비치 감독(샌안토니오)이 이끄는 미국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기존 선수들의 불참 결정으로 팍스에게 기회가 오긴 했지만, 가치 입증은 충분했다.
 

최종적으로 대표팀에 합류하진 않았지만, 포포비치 감독은 팍스의 기량을 높이 평가했다. 이미 지난 시즌부터 경쟁력을 선보였던 점을 감안하면 당연한 평가기도 했다. 이번 시즌 활약상을 보면 포포비치 감독의 눈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이 거듭 증명됐다.
 

해마다 자신의 실력을 끌어올리고 있는 그는 당연히 기록 상승까지 이끌어냈다. 이번 시즌에는 부상으로 결장 빈도가 제법 됐지만, 뛴 경기에서의 존재감은 단연 컸다. 45경기에서 경기당 31.7분을 소화하며 20.4점(.475 .307 .703) 4리바운드 6.8어시스트 1.4스틸을 기록했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평균 20점 고지를 밟았음은 물론 다른 지표에서도 빼어난 모습을 보였다. 지난 시즌 대비 평균 어시스트와 3점슛 성공률이 하락한 것을 제외하면 충분히 좋은 시즌을 보냈다. 지난 시즌부터 도드라졌지만, 이번 시즌부터는 에이스임을 보다 확실하게 입증했다.
 

한편, 팍스는 지난 2017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5순위로 새크라멘토의 부름을 받은 그는 첫 시즌부터 평균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면서 프로 무대에 무난하게 적응했다. 이어 2년차에 보다 확실하게 자리를 잡으면서 팀의 기둥으로 올라섰다.
 

고교시절부터 촉망받는 유망주였던 그는 대학 진학을 앞둔 당시 단연 돋보이는 평가를 받았다. NCAA 켄터키 와일드캐츠에서 한 시즌을 보냈으며, 대학 시절 36경기에서 평균 29.6분을 소화하며 16.7점 4리바운드 4.6어시스트 1.5스틸을 기록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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