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선수들 중 코로나 검사 결과, 16명 양성

NBA / 이재승 기자 / 2020-06-27 09:33:47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NBA가 리그 재개를 앞두고 선수들의 코로나바이러스 검사에 나섰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NBA가 시즌 재개를 위한 선수들의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302명의 선수들이 검사를 받았으며, 이중 16명이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번 검사에 앞서 선수들 중에서는 무려 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니콜라 요키치(덴버), 말컴 브록던(인디애나), 자바리 파커, 버디 힐드, 알렉스 렌(이상 새크라멘토), 데릭 존스 주니어(마이애미)가 바이러스를 피해가지 못했다. 자세한 파악은 어렵지만, 삼가야 할 단체 활동을 이어가면서 야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문제는 6명이 확진자로 분류된 가운데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는 점이다. 검사에 나선 인원은 기존 확진자 6명을 제외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추가로 16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만큼, 현재 최종 22명이 코로나바이러스를 피해가지 못한 것으로 짐작된다. 이는 바이러스 확산이 시작된 3월에 최대 11명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공교롭게도 NBA는 현재 시즌 재개를 공식 발표한 이후, 일정까지 발표하면서 재개를 위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시즌 속개를 앞둔 가운데 많은 확진자들이 나오고 있어 NBA의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다. 4월 이후에 확진자가 많았으나 알려지지 않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일정을 발표하는 날에 선수들이 감염 사례가 늘어난 점은 여러모로 뼈아프다.

 

재개되는 이번 시즌은 중립도시인 올랜도에서 열린다. 올랜도가 속한 플로리다주에는 최근 확진자가 꾸준히 늘고 있어 이에 대한 위험도 거론되고 있다. 현재 플로리다주에는 123,00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공교롭게도 이달 들어서 꾸준히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안정된 추세를 보였으나 최근 증가폭이 매우 가파르다.
 

그러나 반대로 올랜도에 모여 시즌을 치른다면, 대대적인 코로나바이러스 확인은 물론 이동이 극도로 제한되는 만큼, 역으로 선수들이 바이러스를 피할 수도 있다. 선수단만 이동하기 때문에 가족들은 동행하지 못한다. 이에 선수들이 별도의 활동 없이 경기와 휴식을 반복하는 만큼, 외부 감염 없이 경기를 치를 여지도 없지 않다.
 

한편, NBA는 재개되는 시즌을 위한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방출과 계약 마감시기를 알렸으며, 캠프 일정까지 최종 결정했다. 그 외 드래프트와 이적시장 개시까지 정하면서 이번 시즌 이후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시즌 재개 첫날인 7월 31일(이하 한국시간)에는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유타 재즈, LA 레이커스와 LA 클리퍼스가 격돌한다.
 

사진_ NBA Emblem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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