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마스크 착용 적극 강조 ... 어길 시 강한 징계
- NBA / 이재승 기자 / 2020-08-03 09:31:44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NBA가 리그가 재개되는 올랜도에서 마스크 착용을 구성원들에게 거듭 강조했다.
『New York Times』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NBA가 각 팀들에게 마스크나 안면을 가리는 도구를 반드시 착용할 것을 공지했다고 전했다. 해당 규정을 어길 시, 벌금과 출장정지는 물론 심각한 사안이라고 판단될 시에는 시즌이 열리는 디즈니월드에서 퇴출까지도 고려될 수 있다.
NBA는 이번 시즌 재개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개최지 선정, 경기를 위한 설비 확충 외에도 선수들의 여가를 위한 부분까지도 모두 책임졌다. 어렵사리 디즈니월드에서 시즌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마스크 착용을 비롯해 전염할 여지는 최소화하기 위해 엄격한 규정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올랜도로 진입한 이후 NBA는 이틀 동안 격리를 거쳤으며, 이후 훈련과 연습경기를 치렀다. 경기 전후로 코로나바이러스 검사에 나서는 등, 선수들을 비롯한 리그 내 구성원 관리에 전심전력을 다 하고 있다. 선수들이 개인적인 이류로 개최지를 벗어날 시에는 당연히 보고 절차가 이뤄져야 하며, 복귀 후에는 당연히 격리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최근 NBA에서는 루이스 윌리엄스(클리퍼스)가 개인사정으로 올랜도를 떠났다가 돌아온 바 있다. 그러나 보고 당시 상황과 달리 인파 운집이 손쉬운 곳을 들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윌리엄스는 열흘 동안 자가격리에 나서야 한다. 모든 구성원이 합심해서 시즌을 치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당연히 엄격한 규정과 엄중한 잣대로 이번 사안에 대처하고 있다.
자칫, 특정인이 유흥장소나 많은 이들이 모일 수 있는 곳을 들렀다면, 시즌이 열리는 올랜도 캠퍼스에 코로나바이러스 전염이 시작될 여지가 많아진다. 모두가 조심하고 있는 만큼, 전염병이 확산되면 어렵사리 재개되는 시즌이 다시 중단될 수 있어서다. 이에 NBA 사무국은 선수들, 코치진, 경영진, 심판진, 중계진, 그 외 지원 인력까지 모두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한편, 아직 미국에서는 여전히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아직도 미국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이들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는 현재 무려 475만 명이 확진됐으며, 이 중 157,000명이 세상을 떠났다. 웬만한 국가들이 2차 유행을 맞았지만, 미국은 아직도 1차 유행이 끝나지 않았다.
이게 다가 아니다. 6월 초를 기점으로 미국 내 확진자가 늘어나기 시작했으며, 올랜도가 위치한 플로리다주에만 무려 48만 명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다. 미국에서는 캘리포니아주에 이어 플로리다주에서 가장 많은 이들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특히, 플로리다주에서는 6월 이후 확진자 수가 급증했으며, 디즈니월드에 대한 우려 또한 어느 때보다 적지 않다.
사진_ NBA Emblem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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