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워드, 동부 결승서 복귀 ... 일정은 미정
- NBA / 이재승 기자 / 2020-09-13 09:29:26

보스턴 셀틱스가 제 전력을 갖출 예정이다.
『Boston.com』의 니콜 양 기자에 따르면, 보스턴의 고든 헤이워드(포워드, 201cm, 102.1kg)가 오는 동부컨퍼런스 파이널에서 돌아온다고 전했다. 보스턴의 브래드 스티븐스 감독이 밝힌 사안으로 플레이오프 3라운드에서 출격할 예정이다. 다만, 언제 돌아올지 구체적인 복귀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헤이워드는 발목 부상 치료를 마치고 올랜도로 돌아와 있다.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토론토 랩터스와의 동부컨퍼런스 세미파이널 7차전에서 헤이워드가 벤치에 자리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번 주 초에 디즈니월드로 진입한 그는 무사히 격리를 마친 후 팀에 합류한 상황이다.
그는 지난 1라운드에서 뜻하지 않게 다쳤다. 이번 시즌 내내 꾸준한 활약을 펼쳤지만, 정규시즌과 플레이오프에서 잇따라 다치면서 전열에서 이탈했다. 시즌 때는 왼손이 골절되는 중상을 당한 그는 플레이오프에서는 발목을 다쳤다. 플레이오프 시작과 함께 부상을 당하면서 전력에서 제외됐고, 플레이오프 3라운드부터 뛸 것으로 예상됐다.
헤이워드가 정상적으로 가세한다면, 보스턴은 전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 지난 두 라운드에서 헤이워드가 나서지 못하면서 선수층이 상당히 약해졌다. 마커스 스마트가 주전으로 뛰면서 로테이션 구축이 쉽지 않았다. 그러나 헤이워드가 돌아온다면, 헤이워드가 벤치에서 나서거나 스마트 혹은 제일런 브라운이 뒤를 받칠 수 있어 전보다 나은 전력을 꾸릴 수 있다.
일정 기간 공백을 갖고 돌아오는 만큼, 헤이워드가 벤치에서 출격 대기할 수도 있다. 스마트는 상대 득점원인 지미 버틀러를 수비해야 하며, 제이슨 테이텀과 브라운은 보스턴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이전처럼 ‘브라운-헤이워드-테이텀’을 주전으로 투입할 수도 있지만, 마이애미의 주득점원인 버틀러 수비도 집중해야 하는 만큼, 스마트는 주전으로 뛸 것으로 예상된다.
헤이워드는 이번 시즌 52경기에서 경기당 33.5분을 소화하며 17.5점(.500 .383 .855) 6.7리바운드 4.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큰 부상 이후 맞이한 첫 시즌인 만큼, 상대적으로 주춤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예년과 같은 경기력을 뽐내면서 제 몫을 해냈다. 시즌 때 보인 경기력이라면, 헤이워드의 활약도 충분히 기대된다.
한편, 헤이워드는 플레이오프 3라운드에서 처음 뛰게 된다. 헤이워드는 이번이 개인통산 네 번째 플레이오프로 지난 2017년과 2019년에 각각 2라운드에는 진출했으나 상대를 꺾지 못했다. 이번에는 부상으로 플레이오프 대부분의 경기를 결장했으나, 동료들의 활약에 힘입어 3라운드 고지를 밟았다. 보스턴과 마이애미의 동부 결승은 오는 16일에 시작될 예정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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