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 로니 워커와 계약 ... 브라운과 결별 예상

NBA / 이재승 기자 / 2026-08-07 09:28:24


덴버 너기츠가 벤치 전력을 채우기로 했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덴버가 로니 워커 Ⅳ(가드-포워드, 193cm, 93kg)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1년 330만 달러다. 최저연봉이며, 기타 자세한 계약 조건은 확인되지 않았다. 굳이 보장 않는 조건이 들어있지 않을 것으로 짐작된다. 이번 계약으로 워커는 NBA에서 8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덴버는 적절하게 벤치를 채웠다. 지난 시즌에 앞서 재회한 브루스 브라운의 활약이 다소 아쉬웠다. 다른 유형이긴 하나 워커를 앉히면서 벤치진을 이끌 득점원을 품었다. 이로써 브라운과 결별이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
 

워커는 지난 2023-2024 시즌을 끝으로 유럽으로 고개를 돌려야 했다. 만족할 만한 계약을 따내지 못했기 때문. 리투아니아리그 잘기리스 카우나스에서 한 시즌을 보낸 후, 곧바로 NBA로 돌아왔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서 잔여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지난 시즌은 달랐다. 이스라엘의 마카비 텔아비브에서 치렀으나, 돌아오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에 덴버와 계약하면서 온전한 정규계약으로 빅리그로 돌아오게 됐다. 지난 해에 2년 약 5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으나, NBA 진출 시 계약 파기 조항이 포함되어 있었다.
 

지난 시즌 그는 이스라엘리그에서 45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21.8분을 소화하며 15.2점 2.5리바운드 2.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NBA보다 3점슛 거리가 짧은 만큼 40%의 3점슛 성공률을 자랑하며 팀의 공격을 이끄는데 역할을 했다.
 

빅리그에서도 여전히 통할 수 있는 기량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24-2025 시즌에 20경기에서 평균 23.9분 동안 12.4점(.420 .354 .800) 3.2리바운드 2.5어시스트를 책임졌다. 이를 포함해 NBA에서 지난 7시즌 동안 경기당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적이 네 시즌이나 된다.

 

한편, 이번 계약으로 덴버도 선수단을 거의 다 채웠다. 한 자리만 남은 상황. 페이튼 왓슨의 거취가 결정된다면 선수단 구성을 마칠 수 있다. 하지만 아직 왓슨과의 협상에서 좀체 진전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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