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준비 중인 그린, 15일 워싱턴전 출장 예고
- NBA / 이재승 기자 / 2022-03-09 09:27:05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빠르면 다음 주 초에 비로소 제 전력을 갖출 예정이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의 드레이먼드 그린(포워드, 198cm, 104kg)이 다음 주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린이 직접 밝힌 사안으로 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워싱턴 위저즈와의 홈경기에서 돌아올 가능성을 거론했다. 본인이 운영하는 팟캐스트에서 밝힌 만큼, 큰 이변이 없는 한 워싱턴전에서 코트를 밟을 전망이다.
그는 그간 허리 부상으로 인해 장기간 자리를 비웠다. 지난 1월 6일 열린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경기를 뛴 것이 다치기 전 마지막으로 뛴 것이다. 이튿날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원정경기에서 결장했으며, 10일 열린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홈경기에서 출장을 앞두고 있었다. 휴식 후 나섰던 만큼, 기대를 모으기 충분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클레이 탐슨이 돌아오는 날이었던 만큼, 비로고 100% 구축을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그린이 허리 상태가 좋지 않았다. 그는 팁오프 이후 곧바로 예고된 반칙을 범한 후 라커룸으로 향해야 했다. 이후 그린은 약 8주가 넘는 시간 동안 출장하지 못했으며, 이로 인해 골든스테이트도 전력 공백에 시달려야 했다.
골든스테이트는 그린이 빠진 이후에도 선전했다. 클리블랜드전을 시작으로 첫 16경기에서 9연승을 포함해 12승 4패의 아주 빼어난 성적을 자랑했다. 그러나 최근 11경기에서 2승 9패로 크게 흔들리고 있으며, 설상가상으로 현재 5연패의 수렁에 빠져 있다. 이번 시즌 개막 이후 단 한 번도 3연패를 떠안지 않았으나 이번 연패로 말미암아 크게 흔들리고 있다.
골든스테이트는 시즌 중에 피닉스 선즈의 상승세와 맞물리면서 서부컨퍼런스 1위 자리를 내줘야 했다. 그린의 부재에도 잘 버틴 것은 맞으나 피닉스의 경기력이 더욱 돋보였다. 문제는 최근이다. 잇따른 연패로 인해 현재 멤피스 그리즐리스에 밀리고 만 것. 골든스테이트는 멤피스에 반 경기 차 뒤진 컨퍼런스 3위로 밀려났다.
골든스테이트는 우선 연패 탈출이 시급하다. 오는 9일 LA 클리퍼스와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최근 6경기 중 5경기를 안방에서 치른다. 11일 덴버 너기츠와의 원정경기 후에 홈 4연전을 치르며, 이 기간 중에 그린이 돌아올 예정이다. 그가 돌아와 당장 활약은 어려울 수 있으나 안쪽에서 힘이 될 수 있는 것 만으로 당연히 골든스테이트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린은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34경기에서 경기당 29.9분을 소화하며 7.9점(.537 .286 .597) 7.6리바운드 7.4어시스트 1.4스틸 1.2블록을 기록했다. 약 30분 정도만 뛰고도 남부럽지 않는 생산성과 수비 효율을 자랑했다. 기록에서 드러나는 것처럼, 이번 시즌 몇 없는 7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곁들였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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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