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드래프트 로터리픽 추첨, 미네소타 1순위 획득

NBA / 이재승 기자 / 2020-08-22 09:26:45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2020 드래프트에 나설 팀들의 순번이 정해졌다.
 

『NBA.com』에 따르면, 2020 드래프트 지명순번이 정해졌다고 알렸다. 로터리픽 추첨으로 인해 14개 팀이 먼저 순번을 확보했으며, 나머지 16개 팀도 지명권을 행사할 위치가 정해졌다.
 

이번 순번 추첨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1라운드 1순위 지명권을 확보했다. 미네소타는 지난 2015년에 이어 5년 만에 1순위 티켓을 손에 넣으면서 팀을 다질 여지를 확보했다.
 

미네소타가 1순위 지명권을 가져간 가운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샬럿 호네츠, 시카고 불스가 이어지는 순번을 획득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예상대로 3순위 이내 지명권을 갖게 됐으며, 샬럿과 시카고는 당초 예상보다 높은 순번을 획득하면서 팀을 다지게 됐다. 골든스테이트는 선수층을 다질 수 있게 됐으며, 시카고도 재건에 힘을 낼 수 있게 됐다.
 

반면,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미네소타, 골든스테이트 등과 함께 가장 많은 확률을 갖고 있었지만, 5순위 지명권을 얻는 데 그쳤다. 클리블랜드는 3순위 이내 지명권을 노렸으나 아쉽게도 샬럿과 시카고의 등장에 밀리고 말았다.
 

클리블랜드의 뒤를 이어서는 애틀랜타 호크스, 디트로이트 피스턴스, 뉴욕 닉스, 워싱턴 위저즈가 6~9순위까지 호명됐다. 이어 피닉스 선즈, 샌안토니오 스퍼스, 새크라멘토 킹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보스턴 셀틱스가 나머지 순번을 갖게 됐다. 재개된 시즌에 참여했던 팀들이 아쉽게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하면서 로터리픽을 손에 넣었다.
 

샌안토니오가 눈에 띈다. 샌안토니오는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샌안토니오는 지난 1967-1978 시즌에 ABA 참여를 시작으로 이번 시즌까지 단 5번만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팀 던컨이 지명된 1997-1998 시즌을 시작으로 지난 시즌까지 22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나섰으나, 이번에는 이전과 달리 정규시즌만 치렀다.
 

보스턴도 당연히 웃었다. 보스턴은 수년간 꾸준히 플레이오프에 나서면서 로터리픽을 가져갔다. 이는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제프 그린(휴스턴)을 트레이드하면서 확보한 지명권으로 멤피스가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하면서 이익을 누렸다. 보스턴은 지난 2016년부터 최근까지 5년 중 2018년을 제외하고 로터리픽을 차지했다. 당연히, 플레이오프에도 나섰다.
 

참고로, 보스턴은 본연의 지명권은 26순위로 정해졌으나, 멤피스와 피닉스를 거친 지명권까지 더해 총 세 장의 1라운더를 호명할 예정이다. 14순위(from 멤피스), 26순위, 30순위(from 피닉스)까지 양질의 신인을 받아들일 채비를 마련했다. 이미 2019 드래프트에서도 세 명의 1라운더를 지명한 데 이어 2년 연속 세 명의 1라운드 출신을 부를 예정이다.


사진_ NBA.com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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