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 듀랜트 복귀 두고 긍정적인 견해 피력
- NBA / 이재승 기자 / 2020-10-27 09:22:04

의료 전문가들이 브루클린 네츠의 케빈 듀랜트(포워드, 208cm, 108.9kg)의 복귀를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New York Post』의 브라이언 루이스 기자에 따르면, 의사들이 듀랜트가 다가오는 2020-2021 시즌에 성공적으로 돌아온다고 예상했다고 전했다.
듀랜트는 지난 2019 파이널 5차전에서 오른쪽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중상을 입었다. 해당 부상으로 인해 이번 시즌에 단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것은 큰 부상에 해당되며, 부상 이후 돌아오는 선수들이 부상 이전의 경기력을 제대로 유지하지 못한 사례가 대부분이었다.
최근, 아이제이아 토마스(덴버)와 드마커스 커즌스가 대표적인 예다. 이들은 부상 이후, 이전과 같은 기량을 펼치지 못했다. 실제로 최근 중상에서 돌아온 선수들을 비교해 봤을 때, 선수효율지수(PER)가 상당한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더군다나, 듀랜트는 신장이 큰 만큼, 다친 곳 외에 부담을 안고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번 듀랜트의 복귀를 낙관적으로 예단한 전문가들은 듀랜트가 토마스나 커즌스보다 어릴 때 부상을 당했고, 반대로 이번에 WNBA에서 파이널 MVP에 선정된 브레아나 스튜어트(시애틀)의 사례를 들었다. 스튜어트도 아킬레스건이 파열된 이후 회복에 전념해야 했다. 이번에 성공적으로 복귀했고, 팀을 정상으로 견인했다.
듀랜트는 운동능력에 의존하는 유형이 아닌 정확한 슈팅과 유려한 기술을 갖추고 있다. 물론, 운동능력이 이전과 같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전처럼 적극적인 움직임을 가져갈 수 있을 지는 의문이나 충분히 정상급 기량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이전처럼 드리블을 통해 상대를 제칠 수 있을지 예단하긴 어려우나 충분히 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짐작된다.
그는 부상 전까지 리그 최고 득점원이자 수준급 리바운더로서 역할을 해왔다. 주로 스몰포워드와 파워포워드를 오가면서 코트를 부지런히 누볐으며, 최근에는 파워포워드로 뛰는 빈도가 높았다. 다음 시즌에는 사실상 파워포워드로 나서면서 코트 적응에 나설 예정이다. 스몰포워드로 뛴다면 외곽에서 움직임이 많은 만큼, 복귀 후 정착에 도움이 되기 충분하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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