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라르손과 연장계약 ... 4년 6,000만 달러
- NBA / 이재승 기자 / 2026-09-20 09:21:15

마이애미 히트가 백코트 구성을 지속한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가 펠레 라르손(가드, 196cm, 98kg)과 연장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계약기간 4년 6,000만 달러다. 계약 마지막 해에 상호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해당 계약은 2027-2028 시즌부터 적용되며, 라르손의 26세부터 30세까지 기간을 담당한다.
라르손은 2년 차를 맞은 지난 시즌에 좀 더 도약했다. 70경기에 나선 그는 54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했다. 어느덧 주전 가드 자리를 꿰차면서 팀의 미래로 입지를 다졌다. 경기당 26.4분을 소화하며 11.4점(.496 .323 .797) 3.5리바운드 3.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신인 때 평균 4.6점을 올렸으나, 훨씬 더 빼어난 면모를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시즌에만 26경기에서 15점 이상을 올리는 등 남다른 기세를 자랑했다. 이때 마이애미는 18승 8패로 호성적을 거뒀다. 지난 3월 13일 열린 밀워키 벅스와의 홈경기에서 생애 최다인 28점을 책임졌다. 이게 다가 아니었다. 이날 6리바운드 6어시스트까지 두루 곁들이며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스웨덴 출신인 그는 지난 2024 드래프트를 거쳤다. 2라운드 14순위로 휴스턴 로케츠의 부름을 받았다. 지명 직후 휴스턴, 마이애미, 애틀랜타 호크스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마이애미는 니콜라 두리시치의 지명권리를 애틀랜타로 보내는 대신 라르손의 지명권리와 현금을 얻었다. 이후 신인계약을 체결한 그는 이내 마이애미의 주요 전력으로 거듭났다.
한편, 마이애미는 이번 오프시즌에 전력을 잘 다졌다. 트레이드로 야니스 아데토쿤보를 품은 데 이어 외부에서 클레이 탐슨까지 붙잡았다. 전력을 대폭 살찌웠다. 이들의 가세에도 라르손은 변함없이 주전 슈팅가드로 나설 전망이다. 외곽슛이 크게 돋보이진 않지만 가드임에도 50%에 육박하는 필드골 성공률을 자랑하고 있어 제 몫을 해내기 충분하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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