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발 부상 중인 C.J. 맥컬럼, 2주 후 재검 예정

NBA / 이재승 기자 / 2021-02-18 09:18:51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후반기를 기다리고 있다.
 

『NBA.com』의 케이시 홀달 기자에 따르면, 포틀랜드의 C.J. 맥컬럼(가드, 191cm, 86kg)이 보호 장구를 착용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맥컬럼은 지난 1월 말에 왼발이 골절되는 중상을 당했다. 해당 부상으로 워킹부츠를 신은 채 생활했으나, 상태가 호전된 만큼 장구 없이 생활에 나서고 있다. 아직 복귀를 조율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2주 후 재검을 받기로 했다. 검사 결과에 따라 그가 언제 돌아올 지가 정해질 전망이다.
 

부상을 당할 당시만 하더라도 최소 4주 결장이 확정됐으며, 4주 후인 약 2월 말에 재검을 받을 것으로 예정됐다. 그러나 현재 상황을 고려하면, 재검은 3월 초에야 받을 예정으로 보인다. 회복이 당초 예상보다 더딘 것으로 짐작되며, 최초 알려질 당시 최소 4주 결장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검사 일정이 뒤로 밀릴 가능성도 없지 않았다.
 

골절의 경우 회복에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밖에 없다. 인대 부상보다는 돌아오는데 적은 시간이 걸리지만 골절상도 큰 부상인 만큼, 골절 빈도에 따라 복귀 일정이 조율 되기도 한다. 맥컬럼의 경우 최소 4주 진단으로 확정된 것으로 봐서는 골절 자체가 큰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현재 회복 속도와 진단 일정을 보면 완연하게 돌아오는데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현실적으로 올스타전 이전에 뛰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재검 결과가 양호하다고 하더라도 이후 일정 조율이 필요하다. 마침 올스타 휴식기가 있는 점을 고려하면, 빨라야 올스타전 이후에야 출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경기 체력과 실전 감각을 익혀야 하는 점을 고려하면 전력에 정상적으로 가세하는 것은 좀 더 걸릴 수도 있다.
 

그는 부상 전까지 13경기에서 경기당 33.8분을 소화하며 26.7점(.473 .441 .844) 3.9리바운드 5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 비해 출장시간이 소폭 줄었으나 효율은 더해졌다. NBA 진출 이후 가장 많은 평균 득점을 올리면서 포틀랜드의 공격을 이끌었다. 데미언 릴라드와 함께 원투펀치로 꾸준히 나서고 있으며, 이번 시즌 들어 더 두각을 보였다.
 

한편, 현재 포틀랜드에는 부상 선수가 차고 넘친다. 잭 칼린스(발목), 유섭 너키치(손목)가 이미 골절로 장기간 전열에서 이탈했으며, 해리 자일스(허벅지)와 로드니 후드(발)도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고 있다. 후드의 경우 당일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핵심 전력들이 대거 나서지 못하고 있는 만큼 힘겨운 시즌을 치르고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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