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떠나 있는 윌리엄슨, 아직 복귀 미정

NBA / 이재승 기자 / 2020-07-24 08:58:23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아직 전력을 완벽하게 꾸리지 못하고 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Zanos' 자이언 윌리엄슨(포워드, 201cm, 128.8kg)의 복귀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뉴올리언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윌리엄슨의 상태를 전했다. 올랜도를 떠난 이후 코로나바이러스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 문제로 급하게 올랜도를 벗어나야 했던 윌리엄슨은 아직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윌리엄슨은 지난 7월 중순에 올랜도를 떠났다. 공교롭게도 같은 날 훈련 도중 근육 경련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큰 부상이 아닌 데다 돌아와 뛰는 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가족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복귀 일정을 조율하기 쉽지 않다.
 

현재 뉴올리언스는 윌리엄슨이 부재한 채로 훈련에 나섰고, 이미 연습경기에 돌입했다. NBA는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부터 시즌 재개를 위한 시범경기에 나섰으며, 뉴올리언스는 브루클린 네츠와 첫 경기를 가고, 브루클린을 완파했다.
 

뉴올리언스는 이번 시즌 윌리엄슨이 뛴 19경기에서 10승을 거뒀다. 윌리엄슨이 가세하기 전에는 17승 27패로 주춤했지만, 윌리엄슨이 들어오면서 골밑 전력이 한 층 강화됐고, 중심이 잡히면서 이전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윌리엄슨이 데뷔하기 전까지는 즈루 할러데이와 브랜든 잉그램이 팀을 이끈 가운데 윌리엄슨의 출장과 함께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할러데이-잉그램-윌리엄슨’이 허리를 든든하게 책임지면서 뉴올리언스가 재미난 경기를 펼쳤다.
 

뉴올리언스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시즌이 중단되기 전까지 28승 36패로 서부컨퍼런스 10위에 올라 있다. 컨퍼런스 9위인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격차가 크지 않고, 시즌 일정 단축으로 신설된 8위 결정전 진출을 노릴 수 있어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려볼 만하다.
 

한편, 윌리엄스는 이번 시즌 부상으로 시즌 도중에 가세했다. 지난 2019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뉴올리언스의 부름을 받았다. 전미 최고 유망주로 거론됐다. 부상으로 수술을 받는 등 큰 우려를 낳기도 했지만, 뛰기 시작한 이후 거침없이 코트를 누볐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열린 프리시즌에서 윌리엄슨은 네 경기에 나서 경기당 27.3분을 소화하며 23.3점 6.5리바운드 2.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정규시즌에서는 19경기에서 평균 29.7분을 뛰며 23.6점(.589 .462 .645) 6.8리바운드 2.2어시스트를 올리며 존재감을 뽐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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