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의 타보 세폴로샤, 재개되는 시즌 불참
- NBA / 이재승 기자 / 2020-07-02 08:54:47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휴스턴 로케츠도 시즌 전력을 오롯이 꾸리지 못하게 됐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휴스턴의 타보 세폴로샤(포워드, 201cm, 99.8kg)가 재개되는 시즌을 소화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휴스턴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세폴로샤를 영입했다. 휴스턴은 계약기간 1년 256만 달러에 세폴로샤를 데려오면서 전력을 다졌다. 휴스턴은 오프시즌 중에 안드레 이궈달라(마이애미) 영입에 큰 관심을 보였지만, 여의치 않았다. 아쉬운 데로 세폴로샤를 품으면서 전력을 다지기로 했다.
세폴로샤는 어느덧 30대 중반을 지나고 있는 그는 백전노장의 대열에 들어섰지만,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어 시즌 내내 적지 않은 기여를 했다. 이번 시즌 그는 41경기에 나서 경기당 10.6분을 소화하며 2.2점(.407 .278 .375) 2.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그러나 슛 성공률이 이전에 비해 크게 떨어지면서 기록에서 드러나듯 활약상은 저조했다.
이번 시즌 들어서는 주로 파워포워드로 나서는 빈도가 높았다. 지난 시즌까지만 하더라도 주로 스몰포워드로 나서면서 슈팅가드나 파워포워드로 넘나들었다. 그러나 이번 시즌부터는 주로 파워포워드로 나서면서 휴스턴의 프런트코트에 힘을 보탰다. 안정된 수비력과 경험을 두루 갖고 있어 간헐적이나마 요긴하게 활용됐다.
그러나 세폴로샤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이후 재개되는 이번 시즌에 뛰지 않는다. 선수들의 의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그는 일단 쉬어가기로 했다. 휴식기 동안 몸 상태를 유지하기도 쉽지 않다. 재개되는 시즌에 참여할 경우 가족들과 당분간 떨어져 있어야 하는데다 경기가 열리는 플로리다주에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치솟고 있는 부분도 우려된다.
세폴로샤가 올랜도로 향하지 않기로 하면서 휴스턴도 전력누수가 예상된다. 이에 휴스턴은 루크 음바아무테 영입을 앞두고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는 휴스턴이 음바아무테와의 영입을 앞두고 있다고 알렸다. 음바아무테는 지난 2017-2018 시즌에 휴스턴에 몸담은 바 있어, 팀에 무난하게 녹아들 전망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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