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장했던 아데바요, 파이널 4차전 복귀 가능성↑
- NBA / 이재승 기자 / 2020-10-07 08:43:59

‘동부컨퍼런스 챔피언’ 마이애미 히트가 이번 파이널에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마이애미의 뱀 아데바요(센터-포워드, 206cm, 115.7kg)가 오는 7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LA 레이커스와의 파이널 4차전에서 복귀할 계획이라 전했다. 이번에 뛸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봐서는 회복이 일정 부분 진행된 것으로 보이며, 시리즈 중반 큰 변수로 떠올랐다.
아데바요는 이번 시리즈 1차전에서 뜻하지 않게 다쳤다. 경기 중반에 어깨를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부상 이후 돌아오진 않았으나, X-레이 검사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2차전부터 출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정밀검사 결과 몸 상태가 온전치 않았고, 이후 자리를 비워야 했다.
그러나 아데바요가 돌아오게 되면서 마이애미는 기세를 드높이게 됐다. 마이애미는 지난 3차전에서 시리즈 첫 승을 거두면서 분위기를 잡은 만큼, 아데바요 가세와 함께 좀 더 힘을 얻을 전망이다. 지난 3차전에서 좀 더 안쪽을 잠그는 지역방어를 통해 앤써니 데이비스에 투입되는 공을 원천 차단했다. 많은 공격 기회를 헌납하지 않으면서 승기를 잡았다.
여기에 아데바요가 들어오게 된다면, 공수 양면에서 좀 더 큰 힘을 얻게 된다. 아데바요는 공격에서 스크린과 패스를 통해 공격전개에 큰 도움이 된다. 수비에서도 어느 정도 검증을 마친 만큼 팀에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아데바요의 가세로 승부처에 대인방어에 나설 수도 있게 될 뿐만 아니라 지역방어에 나서더라도 골밑의 무게감이 달라지게 된다.
당장 가용할 수 있는 인원이 늘어나는 부분도 긍정적이다. 아데바요가 빠져 있는 동안 켈리 올리닉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했다. 지역방어를 통해 올리닉의 수비약점을 최소화한 반면 공격에서는 확실한 외곽슛을 통해 팀에 큰 도움이 됐다. 마이애미는 상황에 따라 아데바요와 올리닉을 고루 투입하면서 안쪽 전력 변화를 도모할 만하다.
아데바요는 부상 전까지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16경기에 나서 경기당 35.9분을 소화하며 17.8점(.557 .000 .814) 10.9리바운드 4.6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부터 진일보한 시즌을 보낸 그는 마이애미를 대표하는 빅맨으로 거듭났다.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하는 등 주가를 확실하게 끌어올리며 존재감을 뽐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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