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토쿤보와 데이비스, 디펜시브 퍼스트팀 선정
- NBA / 이재승 기자 / 2020-09-09 08:21:27

NBA가 2019-2020 시즌을 수놓은 수비수들을 알렸다.
『NBA.com』에 따르면, 올 해의 수비수인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를 포함한 올-디펜시브 퍼스트팀과 세컨드팀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올-디펜시브 퍼스트팀에는 아데토쿤보를 필두로 앤써니 데이비스(레이커스), 벤 시먼스(필라델피아), 루디 고베어(유타), 마커스 스마트(보스턴)가 차례로 가장 많은 표를 획득했다. 가드에 시먼스와 스마트, 포워드에 아데토쿤보와 데이비스, 센터에 고베어까지 어김없이 포지션별로 잘 구축됐다.
아데토쿤보는 가장 많은 1위 표를 획득한 가운데 시먼스가 아데토쿤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가드 중에서 1위 표를 가장 많이 확보했다. 다만, 데이비스가 시먼스와 1위표 득표 차이가 크지 않은 가운데 시먼스보다 많은 2위 표를 얻어내면서 아데토쿤보에 이어 득표 수에 이은 많은 득점을 얻어냈다.
이들에 이어 고베어와 스마트도 명함을 내밀었다. 고베어는 데이비스, 시먼스와 마찬가지로 180점 이상을 얻어냈다. 데이비스와 시먼스가 각각 187점과 185점을 얻은 만큼, 최종 득표수는 네 번째가 됐다. 스마트는 152점을 확보했으며, 세컨드팀에 뽑힌 이들을 제치기 충분했다. 이로써 이번 시즌을 수놓은 수비수들이 당당하게 선정됐다.
아데토쿤보와 데이비스는 NBA 진출 이후 두 번째로 디펜시브 퍼스트팀에 뽑혔다. 시먼스는 생애 첫 선정됐으나 퍼스트팀에 포함됐다. 이번 시즌 평균 스틸 1위에 오르는 등 다른 선수가 부럽지 않은 수비력을 뽐낸 그는 차기 안정된 수비수로 자리할 여지까지 남겨뒀다. 고베어는 무려 4년 연속 퍼스트팀 선정이며, 스마트는 두 번 모두 퍼스트팀에 호명됐다.
디펜시브 세컨드팀에는 카와이 레너드(클리퍼스), 브룩 로페즈(밀워키), 뱀 아데바요(마이애미), 패트릭 베벌리(클리퍼스), 에릭 블레드소(밀워키)가 자리했다. 클리퍼스와 밀워키에서 각각 두 명의 선수를 디펜시브팀에 올리면서 시즌 내내 안정된 수비력을 뽐낸 근거를 확실하게 제시했다. 밀워키는 아데토쿤보까지 더해 디펜시브팀에는 무려 세 명이 선택됐다.
레너드는 이번까지 더해 개인통산 6번째 디펜시브팀에 포함됐다. 퍼스트팀과 디펜시브팀을 통틀어 이번에 뽑힌 선수들 중 가장 많이 디펜시브팀에 이름을 올린 이가 됐다. 로페즈와 아데바요는 처음으로 디펜시브팀에 뽑혔으며, 이미 디펜시브팀에 선정된 경험이 있는 베벌리와 블레드소가 백코트를 채우면서 세컨드팀도 갖춰졌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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