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유소년 최강전] B-League U-15, 휘문중 꺾고 대회 우승
- KBL / 손동환 기자 / 2020-02-17 16: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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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인천/손동환 기자] B-League U-15 팀이 트로피의 주인공이었다.
B-League U-15 팀(이하 B리그)은 17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0 KBL 유소년 농구 최강전 결승전에서 휘문중학교(휘문중)를 로 꺾었다.
B리그과 휘문중의 격차는 애초부터 컸다. B리그 선수 대부분이 2004년생, 휘문중 선수 대부분이 2005년생. 1살 차이는 엄청 컸다.
그럴 수밖에 없다. 1살 차이는 자라는 선수들에게 체격 조건-운동 능력-경험 모두 치명적인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
B리그의 우승은 어느 정도 예상됐다. B리그는 결승전에서도 상대를 초반부터 압도했다. 힘과 신체 조건도 다른 데다가, B리그 선수들의 개인기와 농구 센스 역시 돋보였다.
휘문중의 지역방어를 패스와 볼 없는 움직임으로 공략했다. 강력한 1대1 수비에 이은 빠른 공격 전환으로 휘문중의 수비를 무력화했다. 1쿼터를 24-12, 더블 스코어로 마쳤다.
B리그는 타임 아웃 대신 선수 교체로 흐름을 끊었다. 할 수 있는 작전이었다. 선수들의 실력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휘문중의 많은 활동량에 흔들리기도 했다. 휘문중의 지역방어와 공격 리바운드 가담에 달아날 기회를 놓쳤다.
하지만 숀류 야에가시 션(180cm, G)을 중심으로 다시 달아났다. 숀루가 돌파와 속공, 점퍼 등으로 B리그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하타노 슈(184cm, G)가 마지막 공격에서 3점을 작렬했다. B리그는 40-27, 두 자리 점수 차를 유지했다.
B리그는 휘문중의 수비 변화에 적응한 듯했다. 휘문중이 어떤 형태의 지역방어를 서더라도, B리그는 코트를 넓게 사용했다. 왼쪽 코너에서 오른쪽 코너로, 오른쪽 코너에서 왼쪽 코너로 볼을 자유롭게 돌렸다.
휘문중 볼 핸들러가 조금이라도 지체하면, B리그는 협력수비를 가했다. 협력수비 후 빠른 로테이션으로 휘문중을 당황하게 했다.
3쿼터 종료 12.5초 전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요청했다. 공격을 실패했지만, B리그는 여전히 휘문중보다 앞섰다. 58-43. 우승까지 10분만 남았다.
B리그는 휘문중 진영부터 압박했다. 강한 압박 후 빠른 공격을 시도했다. 성공한 건 아니었지만, 그것만으로 휘문중의 추격 시간을 소모했다.
김민규(175cm, C)한테 속공을 연달아 허용했다. 하지만 B리그는 타임 아웃으로 흐름을 정비했다. 수비 리바운드 후 템포를 빠르게 했고, 속공으로 맞받아쳤다. 경기 종료 3분 55초 전 67-51로 승기를 잡았다.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낮추지 않았다. 공수 모두 그랬다. 우승의 기쁨을 나눴다. 마지막으로 끝까지 싸운 상대에 예의를 표시했다.
# 2020 KBL 유소년 농구 최강전 결승전
B-League U-15 팀(우승) 80(24-12, 16-15, 18-16, 22-19)62 휘문중학교(준우승)
[B-League U-15 팀]
코세이 사카모토 : 24분 39초, 24점(3점 : 3/4) 10리바운드(공격 3) 3어시스트 3스틸
숀류 야에가시 션 : 30분 32초, 23점 7리바운드(공격 2) 4스틸 2어시스트
슌토 키쿠타 : 24분 44초, 11점 4어시스트 2리바운드 1스틸
[휘문중학교]
김승우 : 40분, 16점 9리바운드(공격 5) 3어시스트 3블록슛 2스틸
김준하 : 37분 19초, 14점(3점 : 3/12) 2리바운드 2어시스트
이승준 : 32분 13초, 12점 6리바운드 1스틸
배현식 : 34분 27초, 11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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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