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질주한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 "선수마다 제 몫 다했다"
- KBL / 김아람 기자 / 2020-01-11 19: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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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잠실실내/김아람 기자] 유재학 감독이 선수들의 활약에 만족감을 표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맞대결에서 81-7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15승(17패)째를 신고한 현대모비스는 3연승을 내달리며, 5위 인천 전자랜드와의 승차를 '3'으로 줄였다.
양동근의 부상 공백 속에서도 챙긴 귀중한 승리. 특히 리온 윌리엄스(24점 11리바운드)의 4쿼터 활약이 돋보였다. 윌리엄스는 4쿼터에만 자유투 10개(성공률 100%) 포함 18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박경상도 3점슛과 자유투로 5점을 보탰고, 함지훈 역시 4쿼터에만 5어시스트를 하는 등 집중력을 선보였다.
유재학 감독은 경기 후 "(손)홍준이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앞선에서 밀리지 않고 잘해줬다. 상대가 선수를 바꿀 때마다 나도 맞춤형으로 내보냈다. 나가는 선수마다 제 몫을 다했다"라고 총평했다.
이날 유 감독은 리온 윌리엄스(1,4쿼터)와 에메카 오카포(2,3쿼터)를 정확히 20분씩 기용했다. 이에 관한 질문에 그는 "경기 초반에 윌리엄스 상태가 별로 안 좋았다. 2쿼터에는 오카포를 내보냈는데, 3쿼터 말미에 오카포가 지쳐서 도움 수비를 하러 못 가더라. 그래서 4쿼터에 윌리엄스가 다시 나갔는데 잘해줬다"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근래에 윌리엄스가 굉장히 좋다. 우리가 잘하는 경기에서 항상 잘해줬다. 그런데 백투백으로 뛸 때는 경기력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더블더블급 활약을 펼친 함지훈(11점 9어시스트 3리바운드 1블록)에 대해서는 "전반에는 아주 정말 답답했다. 전반 끝나고 '10년 넘은 선수가 그렇게 버벅거리면 어떻게 하겠냐'라고 한마디 했다. 이후에는 정신을 차리더라"라고 방싯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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