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 원하는 데드먼 ... 시장 분위기는 아직

NBA / 이재승 기자 / 2019-12-31 12:11:35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새크라멘토 킹스의 드웨인 데드먼(센터, 213cm, 111.1kg)이 트레이드를 바라고 있다.


『Sacramento Bee』의 제이슨 앤더슨 기자에 따르면, 데드먼이 트레이드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데드먼은 최근 새크라멘토에 트레이드를 요청했다. 이번 오프시즌에 새크라멘토와 다년 계약을 맺었지만, 좀처럼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시즌 초반 이후 로테이션에서 배제된 그는 최근에 뛴 것도 손에 꼽을 정도이며, 무엇보다 출전시간조차 많지 않았다. 결국, 불만을 숨기지 않았고 새크라멘토를 떠나길 바라고 있다.


그러나 데드먼은 이번 시즌 크게 부진하여 막상 어느 팀이 관심을 보일지 불투명하며, 트레이드된다고 하더라도 뛸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그는 이번 시즌 23경기에 나서 경기당 13.6분을 소화하며 4.8점(.419 .229 .846) 3.8리바운드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지난 시즌까지만 하더라도 평균 25분 이상은 뛰었지만, 이번 시즌 들어서는 역할을 해내지 못하고 있다.


그는 “트레이드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서 “여태 뛰지 못했다”면서 “뛸 수 있는 곳에 가서 힘을 보태고 싶다”면서 어느 팀으로 트레이드되든 뛸 수 있는 곳으로 가길 바란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슛감에 대해서도 “저만 분투하고 있는 상황이 아니고, 어느 누군가가 슬럼프에 빠지더라도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즌 들어 슛 성공률이 떨어지면서 이전과 같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그는 지난 2016-2017 시즌에 평균 62.2%의 필드골 성공률을 자랑했으나, 이번 시즌까지 네 시즌 연속 성공률이 떨어지는 것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만 하더라도 평균 50% 안팎의 성공률을 유지했으나 이번 시즌에는 이마저도 여의치 않다.


사실상 전력 외로 분류되어 있는 가운데 어떤 팀이 데드먼을 데려갈지 의문인 가운데 잔여계약을 떠안는 것도 부담이다. 당장 이번 시즌 연봉만 1,333만 달러가 넘으며, 해마다 1,333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다. 그나마 2021-2022 시즌에는 보장되지 않는 조건임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는 다가오는 2020-2021 시즌까지 계약된 셈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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