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이리, 연습 도중 부상으로 약 6주 결장
- NBA / 이재승 기자 / 2019-12-18 09: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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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보스턴 셀틱스가 골밑 전력을 꾸리기 쉽지 않아졌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보스턴의 뱅상 포이리(센터-포워드, 2013cm, 106.6kg)가 연습 도중 오른쪽 새끼손가락이 골절되는 중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이번 부상으로 포이리는 최대 6주 정도 나설 수 없게 됐다.
포이리가 전열에서 이탈하면서 보스턴은 적지 않은 전력 손실을 입게 됐다. 포이리가 많은 경기에 나서지는 않았지만, 벤치에서 버티고 있고 없고의 차이는 크다. 가뜩이나 보스턴은 대니얼 타이스나 에네스 켄터를 제외하고는 당장 센터로 내세울 만한 선수가 마땅치 않다. 그런 만큼 포이리의 장기간 결장은 여러모로 뼈아프다.
보스턴은 이번 여름에 골밑을 제대로 다지지 못했다. 오프시즌에 알 호포드(필라델피아)와 재계약을 노렸지만, 그는 이적했다. 카이리 어빙(브루클린)의 이적공백은 켐바 워커를 데려오면서 메웠지만, 호포드의 자리는 제대로 채우지 못했다. 이적시장에서 켄터와 포이리를 품었지만, 여러모로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이번 시즌부터 보스턴은 타이스를 주전 센터로 투입하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인 무게감이 떨어지는데다 호포드만큼 영향력을 발휘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켄터는 수비가 취약하다. 이에 다른 선수들의 역할이 중요하지만, 현재 로버트 윌리엄스도 부상으로 나서지 못하는 등 센터진을 좀처럼 꾸리지 못하고 있다.
포이리는 NBA 진출 전 프랑스와 스페인에서 뛰었다. 프랑스에서 5시즌을 보낸 그는 지난 2017년 여름에 ACB리그에 진출했다. 스페인 바스코니아에서 뛰면서 두 시즌을 뛰었고, NBA에 진출할 수 있었다. 그는 이번 여름에 보스턴과 2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조건은 최저연봉으로 이번에 약 250만 달러를 받으며, 다가오는 2020-2021 시즌에는 260만 달러를 받는다.
여러 차례 G-리그를 다녀오기도 했으며, NBA에서는 9경기에 나서 경기당 4.9분을 뛰며 1.7점(.500 .--- .500) 1.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아직 20대 중반의 선수로 향후 활용 여하에 따라 백업 센터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시즌 도중 큰 부상을 당하면서 출전기회를 잃어버린 부분은 개인에게도 아쉬울 수밖에 없다.
한편, 보스턴은 17승 7패로 동부컨퍼런스 3위에 올라 있다. 시즌 초반에 10연승을 내달리며 컨퍼런스 선두를 고수했지만, 연승 이후 13경기에서 7승 6패로 주춤하고 있다. 얼마 전까지 4연승을 이어가며 오름세를 이어가나 했지만, 최근 연패를 피하지 못하면서 선두권으로 도약하지 못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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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