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순위’ 윌리엄슨, 2020년에 데뷔할 가능성↑
- NBA / 이재승 기자 / 2019-12-10 11: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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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차분하게 기다리고 있다.
『New York Times』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뉴올리언스가 'Zanos' 자이언 윌리엄슨(포워드, 201cm, 128.8kg)을 연중에 내세우지 않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미 이달 중순 복귀가 어려워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뉴올리언스는 윌리엄슨의 몸 상태를 좀 더 살피고, 2020년에야 그를 내세우려는 것으로 보인다.
윌리엄슨은 2019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1순위로 뉴올리언스의 부름을 받은 그는 NCAA에서 뛸 때에도 일찌감치 유력한 1순위 후보로 거론됐다. 마침 뉴올리언스는 트레이드로 앤써니 데이비스(레이커스)를 내보내면서 윌리엄슨과 다른 유망주들을 중심으로 팀을 다질 계획을 갖고 있었다.
데이비스를 매물로 브랜든 잉그램과 론조 볼을 받은 뉴올리언스는 이들과 함께 기존의 즈루 할러데이까지 더해 전력을 다졌다. 이적시장에서는 J.J. 레딕과 데릭 페이버스를 영입하면서 선수층을 보다 탄탄하게 했다. 그러나 전력의 핵심으로 평가를 받을 만한 윌리엄슨이 지난 프리시즌에 당한 부상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어 제 전력을 꾸리는데 실패했다.
시즌 개막에 앞서 오른쪽 무릎 통증을 호소한 그는 부상 당시만 하더라도 11월 중에는 뛸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지기도 했다. 그러나 끝내 수술을 피하지 못했으며, 수술 직후 최소 6주에서 최대 8주 진단을 받았다. 12월 중순은 수술 직후 약 8주째가 되는 시간이다. 그러나 뉴올리언스는 정작 이달 중순은 고사하고 내년에야 윌리엄슨을 출격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
향후 팀을 이끌어 가는 핵심인 것을 감안하면 뉴올리언스가 윌리엄슨을 아끼는 것은 당연하다. 이미 블레이크 그리핀(디트로이트), 조엘 엠비드, 벤 시먼스(이상 필라델피아)도 부상으로 첫 시즌에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이후 부상을 털어내고 돌아와 코트를 누볐다. 이에 뉴올리언스도 윌리엄슨의 데뷔를 자칫 다가오는 2020-2021 시즌으로 미룰 수도 있다.
현재로서는 아직 다음 시즌에 뛰게 할 계획은 나오지 않았지만, 빠르면 2020년 1월 즈음에야 공식 NBA 데뷔를 치를 예정이다. 다만 이마저도 확실하지 않으며, 현재로서는 2020년에 코트를 밟을 것으로 기대된다. 윌리엄슨이 가세한다고 해서 당장 팀 성적이 급격하게 상승한다고 점치기 어려운 것을 감안해 시간을 갖고 그의 투입시기를 결정하겠다는 의도다.
한편, 뉴올리언스는 현재까지 6승 17패로 서부컨퍼런스 14위로 밀려나 있다. 지난 시즌 데이비스와 함께 할 때도 성적이 신통치 않았던 뉴올리언스는 이번 여름에 데이비드 그리핀 사장과 트라잔 랭던 단장을 선임하면서 경영진에 큰 변화를 도모했다. 그러나 앨빈 젠트리 감독과는 함께 하고 있으며, 성적 부진에 따른 감독 경질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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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