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중인 윌리엄슨, 12월 중순 복귀 어려울 듯
- NBA / 이재승 기자 / 2019-12-05 08: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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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신중을 기하고 있다.
『ESPN』의 앤드류 로페즈 기자에 따르면,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저 ‘Zanos’ 자이언 윌리엄슨(포워드, 201cm, 128.8kg)의 복귀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정확하게는 시간을 좀 더 두면서 윌리엄슨을 투입하려는 것으로 이해되며, 이로 인해 윌리엄슨이 12월 중순이 아니라 이후에야 코트를 밟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윌리엄슨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부상으로 낙마했다. 프리시즌 도중 부상을 당한 그는 다칠 때만 하더라도 시즌 초반에 돌아올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부상으로 인한 결장이 길어졌고, 오른쪽 무릎 통증으로 수술을 받게 되면서 장기간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수술 직후 윌리엄슨은 최소 6주에서 최대 8주 진단을 받았다.
12월 중순은 수술을 받은 직후 약 8주째가 되는 시각이다. 그러나 뉴올리언스는 급박하게 윌리엄슨을 뛰게 하지 않으려는 것이다. 윌리엄슨을 좀 더 보호하겠다는 뜻이기도 하겠지만, 그가 아직 완벽하게 회복하지 않았다는 뜻일 수도 있다. 윌리엄슨은 뛰고 싶은 의지가 강력한 것으로 보이나 뉴올리언스는 최대한 신중을 기하는 상황이다.
윌리엄슨은 이번 프리시즌 네 경기에 나서 경기당 27.3분을 소화하며 23.3점(.714 .250 .688) 6.5리바운드 2.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부터 일찌감치 차기 드래프트 유력한 1순위 후보로 손꼽혔던 그는 예상대로 2019 드래프트에서 가장 먼저 호명됐다. 뉴올리언스는 윌리엄슨을 더하면서 다가오는 2019-2020 시즌에 많은 기대를 받았다.
지난 시즌까지 팀을 이끌었던 앤써니 데이비스(레이커스)가 팀을 떠났지만 뉴올리언스는 드래프트에서 윌리엄슨, 트레이드를 통해 브랜든 잉그램, 론조 볼, 다수의 1라운드 지명권을 확보하며 미래를 위한 준비에 나섰다. 이적시장에서는 J.J. 레딕과 데릭 페이버스를 더하면서 전력구성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비록 윌리엄슨이 뛰지 못하지만, 나름 짜임새 있는 전력을 구축했다. 그러나 번번이 한계를 드러내고 있으며, 이번 시즌 현재까지 6승 15패로 서부컨퍼런스 14위로 밀려나 있다. 윌리엄슨이 돌아오더라도 당장 전력을 끌어올리기는 어렵겠지만, 분위기를 바꾸면서 이후 도약을 노릴 여지는 없지 않다. 그러나 윌리엄슨의 복귀 일정이 미뤄질 가능성이 높다.
이전에도 특급 신인들은 부상으로 인해 한 시즌이 지난 후에 데뷔하기도 했다. 이미 블레이크 그리핀(클리퍼스), 벤 시먼스(필라델피아) 등이 대표적이며,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는 두 시즌 동안 부상으로 뛰지 못했고, 이후에야 코트를 밟았다. 뉴올리언스도 앞선 사례들이 적지 않은 만큼, 윌리엄스의 몸 상태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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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