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서 회복 중인 헤이워드, 재활에 긍정적

NBA / 이재승 기자 / 2019-11-26 10:54:51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보스턴 셀틱스가 예상대로 시즌 도중 제 전력을 갖출 예정이다.


『The Athletic』의 제러드 위즈 기자에 따르면, 보스턴의 고든 헤이워드(포워드, 201cm, 102.1kg)의 회복세가 양호하다고 전했다. 헤이워드는 현재 비디오게임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왼손 상태가 일정 부분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부상을 털어내고 돌아오는데 여전히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만, 재활은 차질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헤이워드는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경기 도중 다쳤다. 검사 결과 왼손 중수골이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으며, 이로 인해 약 6주 동안 나설 수 없게 됐다. 이제 약 2주가량 지난 만큼, 앞으로 한 달 후에는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늦어도 12월 말에는 돌아와 전력에 가세할 것으로 짐작된다.


지난 2017-2018 시즌 개막전에서 그는 왼발이 골절되는 중상을 당했다. 큰 부상을 당한 이후 지난 시즌에 돌아와 코트를 누볐지만, 이전과 같은 경기력이 아니었다. 그러나 지난 시즌은 부상에서 복귀한 후 첫 시즌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당장 경기력 회복을 바라는 것은 무리였다. 아니나 다를까 이번 시즌 들어서는 이전과 같은 모습을 보이며 기대감을 드높였다.


하지만 시즌 초반에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샌안토니오전까지 7경기에서 경기당 33.6분을 소화하며 20.3점(.564 .444 .842) 7.9리바운드 4.6어시스트를 기록했을 정도로 나아진 경기력을 선보였다. 아직 출장시간이 유타 재즈에서 뛸 때만큼 많지 않았던 것을 감안하면 경기력이 좋아질 여지는 더욱 많다.


비록 큰 부상을 당했지만 시즌 도중 돌아올 수 있는 부분은 긍정적이다. 회복에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후 재활을 통해 무리 없이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헤이워드가 정상적으로 가세한다면 보스턴으로서는 기존의 두터운 선수층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보스턴으로서는 헤이워드를 기다릴 수밖에 없다.


한편, 보스턴은 최근 또 다른 악재와 마주했다. 팀의 에이스인 켐바 워커가 다친 것. 불행 중 다행으로 뇌진탕을 피했지만, 목 염좌로 인해 당분간 나설 수 없다. 보스턴은 현재 헤이워드와 워커가 모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어 완전한 상태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워커가 큰 부상이 아닌 만큼, 이내 돌아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공백을 메우긴 쉽지 않다.


보스턴은 이번 시즌 초반 10연승을 질주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자랑했다. 그러나 밀워키 벅스와 마이애미 히트의 상승세와 함께 보스턴이 잠시 주춤하면서 동부컨퍼런스 3위까지 밀려나고 말았다. 현재 보스턴은 안방에서 새크라멘토 킹스를 불러들여 경기를 벌이고 있다. 오는 28일에는 브루클린 네츠를 맞이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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