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번 루니, 빠르면 다음 주중에 복귀 가능

NBA / 이재승 기자 / 2019-11-21 09:05:26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비로소 제대로 된 골밑 전력을 꾸린다.


『Yahoo Sports』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의 케번 루니(센터-포워드, 206cm, 99.8kg)가 햄스트링 부상에서 벗어났다고 전했다. 부상에서 완치했으며, 현재 루니는 경기 감각을 익히기 위해 G-리그로 내려가 있다. 재활 막바지 과정임과 동시에 복귀전 최종 점검인 만큼, 조만간 루니가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루니는 시즌 초반에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햄스트링을 다친 그는 좀처럼 돌아오지 못했다. 이후에는 신경통으로 인해 복귀가 미뤄졌다. 『ESPN』의 닉 프리델 기자는 21일(이하 한국시간)에 재검을 통해 이후 돌아올지가 정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다행히도 재검결과가 양호하며 부상을 털어낸 만큼 이제 건강하게 뛰는 일만 남겨두고 있다.


그는 이번 시즌 첫 경기를 뛴 이후 단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지난 10월 25일 열린 LA 클리퍼스와의 홈경기에서 주전 센터로 나섰다. 그러나 10분 27초를 뛰는데 그쳤다. 많은 시간을 뛰지 않고도 3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돋보였지만, 이후 돌아오지 못했다. 이후 루니는 약 한 달 여 동안 치료와 재활에 매진해야 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오프시즌에 루니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 3년 1,500만 달러를 안긴 것. 계약 마지막 해를 앞두고는 선수옵션이 들어가 있다. 지난 시즌만 하더라도 1라운더의 4년차 팀옵션을 거절당한 이후 보다 낮은 조건의 단년 계약을 받아들여야 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부터 좀 더 나아진 모습을 보인 그는 이번에 다년 계약을 품었다.


이제 루니의 역할은 더 중요하다. 지난 시즌까지는 주로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힘을 보태면 그만이었다. 그러나 현재 골든스테이트에는 스테픈 커리, 클레이 탐슨이 부상으로 뛰지 못하며, 케빈 듀랜트(브루클린)는 이적했다. 전력이 급격하게 약화됐기에 루니가 공격에서도 좀 더 역할을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다.


루니는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홈 2연전에서 코트를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25일에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불러들이며, 28일에는 시카고 불스를 상대한다. 오클라호마시티전에서 나서지 못하더라도 시카고전에서는 뛸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디엔젤로 러셀마저 부상인 것을 감안하면, 루니의 복귀가 팀에 여러모로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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