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프리뷰] 두 가드의 존재감, 두 빅맨의 존재감

KBL / 손동환 기자 / 2019-10-19 07:01:04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주말 경기가 또 한 번 다가왔다.


이번 '내 맘대로 프리뷰'는 19일(토)에 열리는 2경기를 다룬다. 프리뷰를 작성하는 기자가 경기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를 스스로 물어본다. 그리고 그 질문에 대답한다.


그러나 기자의 생각을 담는 것이 핵심은 아니다. 직접 질문하고 직접 대답하며 해당 경기를 예습한다. 그리고 'BK Review'를 통해 잘못 생각한 점을 복습한다. 이러한 과정을 시즌 내내 반복한다. 예습-복습을 통해, 2019~2020을 철저히 공부하려고 한다. 핵심은 '공부'다. (문답 형식이라 본의 아니게 구어체를 사용했습니다. 독자 분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경기 번호 25 : 인천 전자랜드 vs 전주 KCC - 오후 3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


[인천 전자랜드 공헌도 1~3위]
1. 김낙현 : 109.97
- 시즌 기록 : 4경기 평균 29분 10초 출전, 14.3점 4.8어시스트 3.3리바운드 2스틸
* 국내 선수 중 시즌 평균 득점 5위
2. 머피 할로웨이 : 108.48
- 시즌 기록 : 4경기 평균 20분 23초 출전, 15점 8리바운드 2.5어시스트 1스틸
* 시즌 페인트 존 득점 : 50점 (전체 득점 중 83.3%)
3. 강상재 : 92.77
- 시즌 기록 : 4경기 평균 27분 28초 출전, 11.5점 6.5리바운드 1.5스틸 1어시스트
* 3점슛 성공률 : 55.6% (5/9)
[전주 KCC 공헌도 1~3위]
1. 송교창 : 154.54 (KBL 전체 3위)
- 시즌 기록 : 5경기 평균 29분 52초 출전, 18점 4.8리바운드 4어시스트 1블록슛
* 국내 선수 중 평균 득점 1위 & 블록슛 공동 1위
2. 리온 윌리엄스 : 147.91
- 시즌 기록 : 5경기 평균 23분 27초 출전, 18.2점 9리바운드 1.6스틸 1.2어시스트
* 시즌 평균 득점 5위
3. 이정현 : 113.4
- 시즌 기록 : 5경기 평균 26분 5초 출전, 12.6점 6어시스트 3.4리바운드 1.2스틸
* 시즌 평균 어시스트 3위


바스켓 : 지켜봐야 할 매치업은 어떻게 될까?
코리아 : 인천 전자랜드에서는 김낙현(184cm, G)의 경기력이 좋아. 김낙현의 강점이 슈팅인데, 김낙현이 자신의 강점을 잘 살리는 것 같아. 강점이 통하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어. 김낙현이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궁금해.
전주 KCC의 핵심은 단연 이정현(191cm, G)이야. 이정현은 슈팅과 돌파, 2대2 전개에 해결사 본능까지. 승부처를 좌우할 수 있는 자원이야. 후배인 김낙현을 상대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궁금해. 김낙현 역시 이정현에게 어떻게 맞설지 확인할 필요가 있어.
바스켓 : 팀 컬러가 비슷해서, 승부 예측이 힘들 것 같아.
코리아 : 전자랜드와 KCC 모두 국내 선수의 활동량과 스피드를 중요하게 여기는 팀이야. 공수에서 쉼 없는 움직임으로 상대를 압박하는 팀이지. 그래서 두 팀이 많은 팀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어.
개인적으로는 전자랜드의 손을 들어주고 싶어. 물론, 두 팀의 경기력이 대등할 거라고 예상하지만, 전자랜드의 조직력과 승부처 대응력을 높이 평가하고 싶어.
그리고 전자랜드는 지난 13일 이후 5일을 쉬었는데, KCC는 하루 쉬고 경기를 치러야 돼. 체력 차이가 결국은 있을 거라고 봐. 그 점 역시 전자랜드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이유야.


경기 번호 27 : 창원 LG vs 부산 kt - 오후 5시, 창원실내체육관


[창원 LG 공헌도 1~3위]
1. 캐디 라렌 : 207.68 (KBL 전체 1위)
- 시즌 기록 : 6경기 평균 25분 59초 출전, 25.2점 12.3리바운드
* 시즌 평균 득점 1위 & 평균 리바운드 2위
2. 정희재 : 114.99
- 시즌 기록 : 6경기 평균 27분 20초 출전, 9점 5리바운드 1.5어시스트
* KBL 데뷔 후 최다 평균 득점 기록 중
3. 김시래 : 114.86
- 시즌 기록 : 6경기 평균 31분 14초 출전, 10.8점 6.7어시스트 2리바운드
* 시즌 어시스트 2위
[부산 kt 공헌도 1~3위]
1. 허훈 : 134.35
- 시즌 기록 : 5경기 평균 31분 58초 출전, 13.8점 6.8어시스트 3.6리바운드 1.4스틸
* 시즌 평균 어시스트 1위
2. 양홍석 : 115.1
- 시즌 기록 : 5경기 평균 27분 22초 출전, 14.6점 4.6리바운드 1.6어시스트 1블록슛
* 국내 선수 중 평균 득점 4위 & 평균 블록슛 공동 1위
3. 바이런 멀린스 : 111.04
- 시즌 기록 : 5경기 평균 19분 48초 출전, 14.4점 6.6리바운드 1.6블록슛 1.2어시스트 1.2스틸
* 시즌 평균 블록슛 3위


바스켓 : 관심 가는 매치업이 있어?
코리아 : 창원 LG의 캐디 라렌(204cm, C)과 부산 kt의 바이런 멀린스(212cm, C)를 먼저 꼽고 싶어. 두 선수 모두 페인트 존 공격을 선호하기에, 골밑에서의 기세 싸움을 잘 해야 할 것 같아. 라렌이 멀린스의 높이와 3점을 어떻게 막을지, 멀린스가 라렌의 활동량과 스피드를 어떻게 감당할지 궁금해.
김시래(178cm, G)와 허훈(180cm, G)의 맞대결도 지켜봐야 돼. 두 선수 다 훌륭한 가드이지만, 스타일은 달라. 김시래는 경기 운영과 템포 조절에 능하고, 허훈은 2대2와 적극적인 공격을 강점으로 하고 있어. 두 야전사령관이 어떻게 팀을 꾸려갈지 궁금해.
바스켓 : LG는 6번의 도전 끝에 첫 승을 했고, kt도 지난 홈 경기에서 이겼어. 누가 더 기세를 올릴까?
코리아 : 글쎄... 두 팀 다 이겼지만, 경기력이 완전한 건 아니야. 그래서 누구를 승리 팀으로 예측하기 어려워.
LG는 조성민(189cm, G)-강병현(193cm, G) 등 외곽 자원의 부진을 극복해야 해. 정희재(196cm, F)가 지난 경기에서 3점 3개를 넣었다고 하지만, 조성민과 강병현의 부활이 절실해. 그렇게 해야 라렌-버논 맥클린(202cm, C) 등 외국선수의 역량이 더 빛날 것 같아.
kt는 전반전에는 잘 해. 그렇지만 후반전에는 전반전에 잘했던 걸 잊는 것 같아. 주지 않아도 될 상승세를 알아서 주는 느낌이야. 서동철 kt 감독도 이를 고민하는 듯해. LG와도 이런 양상을 펼친다면, 쉽지 않은 경기를 할 듯해.


[선수공헌도 평가방식]
- 경기실적 평가 = 항목별 가산점-항목별 감점
* 항목별 가산점 = (득점+스틸+블록슛+수리리바운드)x1.0+(공격 리바운드+어시스트+굿디펜스)x1.5+출전시간(분:초)÷4
* 항목별 감점 = 턴오버x1.5+2점슛 실패x1.0+3점슛 실패x0.9+자유투 실패x0.8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1 = 김낙현(인천 전자랜드)-이정현(전주 KCC)
사진 설명 2 = 캐디 라렌(창원 LG)-바이런 멀린스(부산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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