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위 쟁탈 도전’ 하나은행 이환우 감독 “선수들에게 맡기고 가겠다”
- WKBL / 김준희 / 2019-02-25 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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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부천/김준희 기자] “선수들이 스스로 해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 맡기고 가는 걸로 이야기를 했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25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OK저축은행 읏샷과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7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하나은행은 시즌 10승 20패를 기록하며 5위에 자리 잡고 있다. 4위 OK저축은행과 승차는 1.5경기 차.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양 팀의 승차는 0.5경기 차로 좁혀질 수도, 2.5경기 차로 벌어질 수도 있다. 하나은행 입장에선 4위 싸움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
경기 전 만난 이환우 감독은 “중요한 경기다. 선수들이 스스로 해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 맡기고 가는 걸로 이야기를 했다”고 선수단과 미팅 결과에 대해 밝혔다.
이어 “단타스와 파커의 싸움은 비긴다고 본다. 그래도 단타스가 우리 팀을 만나면 득점력이나 뛰는 게 좋기 때문에 경계를 해야 할 것 같다”면서 단타스의 공격력을 제어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올 시즌 주전으로 풀타임을 소화하고 있는 신지현에 대해서는 “본인에게 있어 보약 같은 시즌이 될 것이다. 로테이션이 꼬이는 바람에 풀타임을 소화하게 됐는데, 이 경험을 통해 본인이 한 단계 올라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이슬에 대해 묻자 이 감독은 ‘시즌 아웃’이라는 답을 내놓았다. “지난 21일 퓨처스리그 경기에 뛰었다가 다시 통증을 호소했다. 이번 시즌은 힘들 것 같다.” 이 감독의 말이다.
덧붙여 “원인을 알 수가 없다. 유명한 병원, 저명한 분들께 진단을 여러 번 받았는데도 ‘참고 뛸 수 있는 수준’이라는 답변을 받았다. 그런데 선수 본인이 느끼는 통증이 워낙 심하다. 그동안 부상으로 인한 트라우마도 있을 거고, 통증이라는 게 개인마다 다른 거라 어쩔 도리가 없다. 운동은 열심히 하는데, 통증이 발생하는 원인을 모르니 답답할 따름”이라며 한숨과 함께 라커룸을 떠났다.
사진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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