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진출 확정 노리는 임근배 감독 “급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 WKBL / 김준희 / 2019-02-18 1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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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부천/김준희 기자] “급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 생각을 갖고 경기에 임하면 선수들도 말린다. 마음 편하게 하라고 주문했다."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을 노리는 임근배 감독이 순리대로 풀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18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부천 KEB하나은행과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삼성생명은 지난 15일 13연승을 질주하던 KB스타즈에 승리를 거두면서 플레이오프 다크호스 자격을 증명했다. 박하나, 김한별, 배혜윤으로 이어지는 국내 선수 라인업이 탄탄할 뿐만 아니라, 하킨스도 제 몫을 해주면서 완연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이날 하나은행전에서 승리를 거둘 경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짓게 된다.
경기 전 만난 임 감독은 “확실히 (배)혜윤이가 (티아나) 하킨스가 오면서 좋아졌다. 하킨스가 대단한 공격 기술을 가진 선수는 아니지만, 골밑과 3점 능력을 두루 갖추고 있다 보니 상대 수비수가 골밑에만 있을 수가 없다. 그러면서 페인트 존에 공간이 생기는 부분을 혜윤이가 잘 공략하고 있다”면서 최근 배혜윤의 상승세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임 감독은 “성적보다는 우리가 비시즌에 준비한 농구를 얼만큼 해낼 수 있느냐에 중점을 뒀다. 비시즌 때 선수들이 준비를 잘했다. 시즌 들어와서 안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자기 역할들을 잘해줘서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날 경기 승리 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짓는 부분에 대해서는 “일단 오늘 경기를 잡고 나서 생각해야 할 부분”이라고 전제하면서도 “선수들 컨디션 유지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 조절은 필요해 보인다.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에 대해) 급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 생각을 갖고 경기에 임하면 선수들도 말린다. 마음 편하게 하라고 주문했다”면서 순리대로 풀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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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하나은행은 지난 11일 KB스타즈에 61-77로 패하면서 5위로 내려앉았다. 일주일 만에 갖는 이날 경기에서 승리와 함께 단독 4위를 노린다.
경기 전 만난 이환우 감독은 김단비의 결장 소식에 대해 전했다. “독감에 걸렸다. 엔트리에서 제외했고, 오늘 경기 결장한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직전 경기 이후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어 선수들과 이야기를 해봤다. 아무래도 (플레이오프 탈락에 대한) 상실감이 컸던 것 같다. 사기가 처져 있는데, 4위도 중요하지만 팀 자체적으로 분위기 회복이 중요할 것 같다”고 선수단 분위기에 대해 말했다.
플레이오프 탈락이 일찌감치 확정되면서 선수들 동기부여가 어려운 하나은행이다. 이 감독은 “올 시즌 OK저축은행전이 시작부터 꼬였다. OK저축은행이 구성상 약한 팀이 아니다. 어쨌든 4위 싸움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 상황이다. 할 수 있는 방법은 모두 동원해서 OK저축은행전에 집중하자는 이야기를 했다”면서 남은 시즌 운영 계획을 드러냈다.
사진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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