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Review] ‘쏜튼-지수 46점 합작’ KB스타즈, OK저축은행 꺾어 ... 맞대결 6전 전승
- WKBL / 김영훈 기자 / 2019-02-17 20: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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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점을 합작한 박지수(왼쪽)와 쏜튼(오른쪽) |
[바스켓코리아 = 수원/김영훈 기자] KB스타즈가 박지수와 쏜튼을 앞세워 OK저축은행을 꺾었다.
청주 KB스타즈는 17일(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OK저축은행과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박지수(25점 16리바운드), 카일라 쏜튼(21점 13리바운드), 염윤아(7점 9리바운드) 등의 활약을 묶어 69-62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OK저축은행은 11승 19패를 기록하게 됐고, KB스타즈는 23승 6패로 1위를 유지했다.
◆1쿼터 : OK저축은행 읏샷 11–18 청주 KB스타즈
KB스타즈는 심성영, 염윤아, 강아정, 쏜튼, 박지수가 선발로 나왔고, OK저축은행에서는 안혜지, 노현지, 구슬, 정선화, 다미리스 단타스가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KB스타즈는 첫 공격을 염윤아의 득점으로 마무리 지었다. 그러나 쏜튼이 단타스의 수비에 고전하며 추가 득점을 쌓지 못했다. 그 사이 정선화가 응수하는 2점을 올렸다.
시간이 지나면서 쏜튼은 단타스의 수비를 뚫어내기 시작했다. 쏜튼은 바스켓 카운트를 얻어냈다. 박지수도 자유투로 1점을 더했다. 단타스에게 포스트 득점을 내줬으나 심성영이 속공으로 만회했다.
OK저축은행은 구슬의 3점으로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단타스도 베이스 라인을 파고들며 커트 인을 성공시켰다.
그러자 KB스타즈는 강아정의 중거리포로 상대의 흐름을 끊었다. 쏜튼도 3점슛과 자유투로 5점을 집중시켰다. 기세가 오른 KB스타즈는 박지수의 점퍼로 차이를 더 벌렸다.
◆2쿼터 : OK저축은행 읏샷 27–38 청주 KB스타즈
KB스타즈는 2쿼터에 역시 박지수의 높이를 적극 활용했다. 첫 득점도 박지수의 포스트업에 의해 나왔다. 박지수는 높이를 살려 골밑에서 2점을 보탰다. 심성영도 자유투를 점수로 환산했다.
자칫하면 위기가 올 수 있었던 OK저축은행을 구해낸 선수는 이소희와 조은주였다. 이소희는 자유투와 공격 리바운드 이후 골밑 슛으로 3점을 올렸다.
이후 베테랑들의 득점 대결이 펼쳐졌다. KB스타즈는 김민정과 염윤아가 득점에 가담했고, OK저축은행은 조은주 홀로 5점을 터트렸다.
KB스타즈는 박지수의 바스켓 카운트로 분위기를 정리했다. 김민정의 중거리와 염윤아의 속공 득점도 더해졌다. 구슬에게 3점을 실점했지만 박지수가 2점으로 되갚아줬다.
OK저축은행은 이소희의 실책으로 심성영에게 속공을 내줬다. 그러나 이소희가 멋진 돌파로 바스켓 카운트를 만들어내면서 이를 만회했다.
◆3쿼터 : OK저축은행 읏샷 39–53 청주 KB스타즈
OK저축은행은 후반 시작부터 매섭게 KB스타즈를 뒤쫓았다. 정선화와 단타스가 골밑에서 점수를 추가했고, 노현지도 3점을 보탰다. 실점은 쏜튼의 자유투 1점뿐이었다. 그 결과 4점차(35-39)까지 따라붙은 OK저축은행이었다.
KB스타즈는 작전 시간을 요청했으나 OK저축은행의 기세는 막을 수 없었다. OK저축은행은 이소희의 3점슛으로 턱밑까지 쫓아갔다. KB스타즈는 쏜튼의 3점슛으로 한숨을 돌렸다.
이후 경기는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 양 팀의 전광판 점수는 2분 넘게 올라가지 않았다.
KB스타즈는 3쿼터 3분, 오랜만에 득점을 올렸다. 김민정이 속공에서 쏜튼의 패스를 받아 레이업으로 마무리했다. 박지수도 골밑 득점과 자유투를 보태며 차이를 늘렸다. 박지수는 순식간에 6점을 몰아치며 상대의 추격을 저지했다.
◆4쿼터 : OK저축은행 읏샷 62–69 청주 KB스타즈
OK저축은행은 4쿼터 초반에도 기세를 올렸다. 진안의 2점을 시작으로 노현지와 조은주가 연이어 3점슛을 성공시켰다. 그러나 박지수와 쏜튼의 높이에 막혀 접전으로 끌고가지는 못했다. 박지수의 득점은 막을 수 없었다. 박지수는 페인트 존 득점뿐 아니라 중거리슛도 터트렸다.
OK저축은행은 경기 종료 3분 전 진안과 이소희의 3점으로 6점차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쏜튼을 막지 못하며 곧바로 실점하고 말았다. 쏜튼은 이어서 상대 추격의지를 꺾는 3점슛도 넣었다.
OK저축은행은 단타스의 바스켓 카운트와 이소희의 자유투로 마지막 몸부림을 쳤다. 하지만 쏜튼에게 공격 리바운드를 내주면서 시간을 많이 지체했고, 이어진 공격에서는 구슬의 턴오버가 나오면서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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