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프리뷰] OK저축은행 vs KB스타즈, 연승 도전과 1위 수성이 걸린 한판 승부

WKBL / 김영훈 기자 / 2019-02-17 13:55:29

[바스켓코리아 = 편집부] OK저축은행과 KB스타즈의 경기이다.


OK저축은행 읏샷은 11승 18패로 4위, 청주 KB스타즈는 22승 6패로 1위에 올라있다. OK저축은행은 지난 경기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연패를 탈출했다. 반면, KB스타즈는 삼성생명에게 패하면서 2달 가까이 이어오던 연승이 끊겼다. 분위기는 정반대지만 상대 전적은 KB스타즈가 월등히 앞선 상태이다. KB스타즈는 OK저축은행 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 과연 OK저축은행이 이 연패도 끊어낼 수 있을지 궁금하다.


바스켓코리아에서는 토크 형식의 프리뷰를 통해 두 팀의 대결을 미리 살펴보았다.
(대화 느낌을 주기 위해 구어체를 사용하는 부분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OK저축은행 읏샷 vs 청주 KB스타즈
17일, 오후 5시, 서수원칠보체육관
2018-2019시즌 맞대결 전적 : OK저축은행(0승 5패) vs KB스타즈(5승 0패)


바스켓(이하 바) : 연패를 탈출한 OK저축은행과 연승이 끊긴 KB스타즈의 한 판이네. 분위기가 완전히 대조된 두 팀인데.


코리아(이하 코) : 그렇지만 전력은 너무 차이나는 두 팀이야. OK저축은행이 KB스타즈를 이기기는 힘들 거 같은데.


: 사실 내 생각도 그래. OK저축은행이 이긴 상대는 신한은행이었고, KB스타즈는 다크호스 삼성생명을 만났잖아. 아무래도 지난 경기 결과는 상대적인 면이 존재해.


: 자세히 살펴보면 OK저축은행은 완벽한 대승을 거뒀어. 3점포를 14방이나 터트리면서 86점을 쏟아부었지. 특히 3점슛 6개 포함 26점을 올린 노현지가 돋보였고, 이소희도 14점이나 기록했어. 정유진도 12점을 올렸지. 덕분에 단타스가 9점을 올렸음에도 승리할 수 있었어.


: KB스타즈는 길었던 연승이 깨지고 말았어. 배혜윤과 김한별에게 20점씩 내준 것이 컸지. 쏜튼과 박지수, 강아정과 심성영이 모두 15점 이상을 기록했지만 염윤아의 득점이 너무 저조했어. 또한, 벤치에서도 김민정만 나오면서 체력적인 부담도 있었지. 이 점이 삼성생명 전의 패인이었던 거 같아.


: 양 팀의 맞대결은 KB스타즈가 전부 승리했네. 최근 열린 경기에서도 KB스타즈가 14점차(71-57) 승리를 챙겼어. 이 경기뿐 아니라 대부분의 경기가 큰 점수차였어. OK저축은행이 KB스타즈의 상대가 되지 못한 것을 알 수 있지.


: 하지만 한 경기는 연장까지 가는 접전이었잖아. 난 이 4차전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고 봐. OK저축은행은 전반 동안 17점에 그쳤다가 후반부터 맹공을 퍼부었지. 다행히 놀란 KB스타즈가 4쿼터와 연장에 전열을 가다듬으면서 연승을 이어갈 수 있었지. 이날 경기를 돌이켜봤을 때 오늘도 방심해서는 안 될 KB스타즈야.


: 맞대결 기록은 당연히 KB스타즈가 압도하네. 대부분의 수치를 압도하고 있어. 특히 3점슛 정확도의 차이는 매우 커. KB스타즈도 높지 않은 26%를 기록하고 있지만 상대에게는 18%의 성공률만 허용하고 있어. 상대의 장점인 외곽을 이렇게 묶어 내는 것이 놀라울 정도지.


: 그럼 OK저축은행은 3점슛 부진을 극복해야 하네. 구슬과 지난 경기 좋은 활약을 펼쳤던 노현지, 조은주 등의 외곽 지우너이 나와야 해. 단타스야 어떻게든 자기 득점을 해주는 선수니 외곽에서만 터져준다면 박빙으로 끌고 갈 수 있겠는데.


: KB스타즈는 역시 쏜튼이지. 쏜튼의 득점포를 막을 수 있는 선수가 보이지 않아. OK저축은행은 대인수비가 좋지 않기에 쏜튼이 활개를 칠 전망이야.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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